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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안있으면 만 36개월의 체중감량 결과가 나온다. ㅠㅠ
2년까지는 한달에 1kg씩 뺀것같은 진행속도를 지켰지만 그후 1년은 망했다.
운동을 더하다보니 식욕이 증가해서인지 점심 생식을 중단해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아마도 점심에 생식중단 때문에 체중감소가 멈춘것이 아닌가 싶다.
2년까지는 한달에 1kg씩 뺀것같은 진행속도를 지켰지만 그후 1년은 망했다.
운동을 더하다보니 식욕이 증가해서인지 점심 생식을 중단해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아마도 점심에 생식중단 때문에 체중감소가 멈춘것이 아닌가 싶다.
2015년은 요요가 약간 있었으나 출퇴근 걷기 운동을 계속 하고 있었고 또 주말에 등산까지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제자리로 몸무게를 돌려 놓을수 있는 정도 수준의 감량 아니 1kg감량을 한것 같다.
그동안의 한달에 1kg씩 빼 온것에 비하면 감량을 1년간은 못했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다.
사진은 2012년 11월과 2015년 10월이다.
102kg과 75kg의 차이다.
사실 75kg은 작년 11월 76kg과 별 차이는 없는거다. 이 3년간의 체중감량의 목표면에서는 미달이고 실패했다.
하지만 체중감량은 유지기간 5년이 지나야 판정을 내리는거니 앞으로 5년 유지기간에 조금씩 더 빼서 앞으로 15kg을 더 감량할 생각이다. 1년에 5kg씩 빼야 한다. 한달에 약 250g씩이다. 절대 쉽지 않은 목표다.
사실 단기간에 2차 체중감량 계획추가로 갈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즐기면서 빼는 단계로 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서다.
이제 옷 사이즈도 상체 100이고 바지는 32인치 입는 통통한 사람이 되었다. 전에는 허리는 44인치였고 110은 작아서 못 입거나 꽉 끼게 입을수 있는 옷도 가끔은 있었다.
혈압도 15정도 낮아져 120이하가 되었고 당뇨 위험군에서도 벗어나 정상치까지 내려왔다.
고질병인 허리는 체중감소로 아무래도 부담이 덜해져서 일반인 수준인것 같다.
약 7km이상 걸을때나 좀 아픈 정도다. 몇달전에 한번에 15km를 걸어 갈때 허리 통증을 경험해 보았다. 한 10분 중간에 그래서 쉬어주었던것 같다.
자체 평가로 하자면 목표에서는 실패했지만 혈압과 당뇨는 잡았으니 건강쪽으로는 성공했다. 하지만 체중이 75kg에 오면서 젊은날에 이 체중이였을 때 있었던 알레르기 반응이 다시 생겼다. 또 피부도 건조해진것 같다. 기름기가 많았을 때는 피부에 기름이 잘잘 흐르는 느낌이였다면 요즘은 기름을 좀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한다.
사실 아직도 숨겨 놓은 살들이 아주 많다. 이것까지 꼭 빼서 앞으로의 삶은 건강하고 튼튼하게 살고 싶다.
여러분도 그런가 ?
야야곰은 걷기 출퇴근 족이다. 운동화를 신고 출근한다.
그럼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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