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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10

비만 탈출 / 비만이냐 아니냐는 누가 결정하는가?

비만인은 자기가 뚱뚱한지 모른다. 어떻게 그걸 아냐면 내가 비만인으로 오랜 세월 살아 왔기 때문에 잘 아는거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갈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뚱뚱하다는건 안다. 눈이 있으니 하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거지 하고 자기 만족에 빠져 있다는 소리다. 좀 뚱뚱하지만 뭐 이정도면 괜찮은걸 하고 스스로 판단한다는거다. 안 그렇다면 그렇게 되도록 살을 찌우고 있을리가 없는거다. 뚱뚱해서 우울한 경우는 극히 일부분의 사람에게 해당될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체중 감량을 17개월째 하는 필자는 더 우울하다. 왜 살이 안 빠지는건가 하고 말이다. 그럼 안 빠졌냐 아니다 빠졌다. 17.5~18kg이나 빠졌고 야식까지 먹으면서 한달에 1kg씩 잘 빼고 있다. 그리고 비만 탈출 날짜는 2015년 8월 30일이다..

다이어트 이론 2014.03.26

86kg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달리기 시작했다

얼마전서 부터 조금씩 달려보았다. 1년전 약 500m 달려보고 무릎에 이상 신호와서 중단한 후 다시 달려보는거다. 그때보다 16kg은 덜 나가니 이젠 괜찮을까 해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년 걷기출퇴근 매일 왕복 6km를 한 결과는 3km정도 달리는건 조금 힘든 수준으로 체력이 좋아졌다는거다. 하지만 역시 몸무게 때문에 부상 위험이 크므로 일주일에 1~3회 정도로 주로 야간에 늦게 퇴근할때 달리고 있다. 49살 중년 아저씨가 운동화는 아쿠아슈즈 신고 와이셔츠와 잠바 차림으로 조깅하듯 달리는거다.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이 저 뚱뚱한 아저씨 "왜 달리나?" 두리번 거린다. "다이어트 달리기야~"라고 말해주고 싶다. * 아래는 눔다이어트 코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서 매일 걷거나 뛴걸 기록한것이다. 12..

걷기다이어트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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