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난 그래도 14kg이라도 빼 본 사람이고 아직도 빼고 있는데 자기들은 빼지도 못했으면 말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도 다이어트 박사급들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정답이 없다. 이론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자기가 꾸준히 오래 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냐 못 찾는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의지로 하는것이 아니라 과학이다. 또 산수이기도 하지만 산수 안해도 잘 빼는분들은 잘 뺀다. 과학적 접근도 필요 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많이 먹으면 살찌고 안 움직이면 살찐다. 그래서 그냥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되는게 다이어트다. 무식해 보이지만 정답이다.
다이어트의 출발점
다이어트의 출발점은 다 여기서 시작한다. 자신이 할수 있는한 적게 먹는 방법과 많이 움직이는 방법을 찾는다면 체중을 내려갈것이고 언젠가는 정상체중에 도달하게 될것이다.
여기서 고도비만 1은 한번에 둘다 잡으려 하지 말고 한가지를 정해야 한다.
적게 먹는 방법을 할것인지 많이 움직이는 방법을 선택할것인지 말이다. 그런데 고도비만은 절대 적게 먹는 것 먼저 시도하면 실패한다. 이유는 우린 너무 음식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뭐든지 맛있으니 이것 처럼 어려운게 없는거다.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다.
그래서 적게 먹는것 보다 쉬운 많이 움직이는것 부터 해야 하는데 여기서 또 문제가 있다. 고도비만은 몸이 무거워서 많이 움직일수도 없다는거다. 그래서 운동중에 제일 쉬운 걷기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운동으로 걸으라면 최대 한달 하다 말것이다.
그래서 필자도 걷기 출퇴근으로 정했다. 출퇴근을 해야 먹고 살수 있으니까 이것 처럼 피해갈수 없는 운동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 출근시간 20분만 더 계산하면 되는 아주 쉬운 방법이였다. 하루 3km를 출퇴근으로 왕복했다. 그런데 살이 생각같이 힘든 만큼 안 빠진다.
그대신 먹는걸 제한하지 않았기 때문에 먹을것 먹고 힘내면서 힘들게 운동을 하는거다. 이것도 못한다면 그냥 뚱뚱한 채로 평생 살다가 병들어 죽으면 된다. 물론 일찍 죽을 각오도해야 한다.
먹을것 먹고 운동하는건데 못한다면 먹을것 줄이고 운동하라면 절대 못할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먹으면서 운동하는거다 . 운동만 하루에 1~2시간만 하는거다. 그것도 힘들고 고통스러운것 말고 할수 있는 만큼만 조금씩 늘려나가는거다. 걸으면서 생각도 하고 음악도 들으면서 말이다.
새로운 다이어트 출발점
그런데 요즘 더 쉬운 다이어트 출발점이 생겼다. 그건 많이 먹고 적게 운동하면서 살빼는 방법 이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물론 단점이 있다 오래 걸린다는거다. 정상체중까지 내려가는데 말이다. 하지만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첫째 많이 먹으란다. 이건 고도비만자들이 아주 잘할수 있는 거다. 누워서 떡 먹기다.
둘째 적게 운동하란다. 이건 원래 그렇게 했기 때문에 자신있는거다.
체중 감량에 제일 중요한건 식이변경이다. 거의 80% 이상은 식이변경으로 체중을 줄인다고 한다. 여기에 비하면 운동은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식이변경이란 그동안 먹던 움직은 그만 먹고 안 먹던 움직을 먹는 습관으로 변경하는것이다. 식이조절 보다 쉬운게 식이변경이다. 먹는 양을 줄이는건 쉽지 않지만 먹는 재료를 변경하는건 먹보들에게는 의외로 쉽기 때문이다.
일단, 입맛을 바꾸어야 한다. 생식을 권한다. 하루 3끼중 한끼 정도는 생식으로 뭐든지 날것으로 배부르게 먹는거다 . 나중에 자연스럽게 양을 줄일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가공된 음식은 피한다. 공장에서 만들어 내는 음식들 말이다. 사실 이 공장 음식들은 우리들을 중독시켜서 계속 사 먹도록 하기위한 노력의 결정체들이다.
공장에서 나오는 음식을 빼면 사실 먹을것이 별로 없다. 빵, 과자, 우유, 치즈, 라면등등 모두 피해야 한다. 가급적 말이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날것으로 먹을수 있는 채식으로 음식을 바꿀수 밖에 없게 된다. 사실 채식도 맛을 내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
나중에 다이어트가 어느정도 자리 잡으면 채식도 생식으로 한끼를 먹고 나머지는 화식으로 찌거나 구워서 먹으면 채식이 또 얼마나 맛있는지 알게 된다.
채식하면 맛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건 그 만큼 채식 요리에 관심이 없어서다. 채식도 맛있게 만들면 진짜 맛있다. 여기서 중요한것이 있다.짜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는거다 그래야 밥은 적게 먹게 되기 때문이다.
쌀도 채식이라고 많이 먹으면 큰일난다. 물론 쌀의 경우 생식으로 먹는건 괜찮다. 많이 먹을수 조차 없다. 오래 씹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밥으로 만들면 부드러워서 많이 먹게 되는것과 같다. 거칠 쌀로 먹어야 한다. 현미 100%로 말이다. 거친 음식이 연습이 되면 전혀 거칠은 음식이 아니게 된다.
물을 많이 먹으란다. 배고픈 신호가 올때 마다 물을 먹는거다. 물도 맛이 없어서 많이 못 먹는다. 여기에 조리를 하면 설탕이나 뭔가 들어가면 1리터도 한번에 먹을수 있지만 맹물은 한잔 먹기도 힘들다. 물 먹는 습관이 안되는 경우 커피만 조금 넣어서 먹으면 좀더 먹기 쉽다.
그런데 사회 생활하다보면 내 맘대로 못 먹는다. 그래서 그럴때는 그냥 같이 먹으면 된다. 왜 괜찮으냐면 3끼중 한끼정도는 허락하는거다.
하지만 나머지 식사에서는 자신이 정한 규칙을 지켜면서 생식일때는 생식만 해야 하고 화식과 생식을 함께 먹으면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생식과 화식은 항상 구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화식이란 조리된 음식을 말하고 생식이란 조리하지 않은 음식을 말한다.
한번 검색들 해서 보면 더 자세히 알수 있을것이다. 채식에 대한 관심을 갖는것 부터 시작하는거다. 채식은 우리몸의 잘못된 기능을 바로 잡아 주어 살 안찌는 체질로 만들어 줄것이다.
여기에 선행되는 방법이 위의 크기를 줄이기 1주일 노력하는것이다.
일주일만 노력해서 위의 크기를 줄여 보자 이것도 못하겠다고 하지 않을것이다. 물론 고도비만자 이야기다. 조금 비만자들은 줄일게 뭐 있을까 싶다.
- [의학] 몸무게가 표준 체중의 50퍼센트를 넘는 비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