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다이어트 법은 먹으면서 빼는법 중 하나다. 바로 검은콩 아침 또는 점심이나 3끼중 한끼 정도 추가해 보는거다.
검은콩 다이어트 의외로 간단하다. 검은콩 물에 6시간 불려서 찌던지 밥해 먹는다. 끝...
밥 공기에 한 공기 넣고 먹으면 된다. 저녁만 이렇게 먹는 분도 있고 아침과 점심만 먹고 저녁은 일반식 하는분도 있다.
검은 콩의 놀라운 효과 뭐 이런거 필요 없다. 해보면 아는거니까 검은콩은 1kg에 만원이 안된다.
물론 나는 당분간 해바라기씨 먹을거다. 이거 다 떨어 지면 혹시 검은콩 다이어트 들어갈지 모른다. 체중 감량 효과 해바라기씨 비교해 보고 말이다.
요즘은 3끼중 한끼 점심을 해바라기씨 한컵 정도 먹는다. 한번에 다 먹지 않고 반 정도 먹고 오후 4시경 배고픔이 올때 반컵 정도 더 먹어서 하루 한컵을 먹는거다.
입안의 고소한 향기가 아주 인상적이다. 침을 삼킬 때 마다 고소함이 같이 넘어간다.
뭔 다이어트 방법이건 성공했다는 사람은 꼭 있다. 하지만 항상 함정이 있어서 아주 잘 유심히 관찰하고 보아야 한다.
먼저 소개한 현미쌀 생식도 나로서는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았다. 적어도 4kg은 감량해 주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먹기 불편해서 견과류로 교체했다. 견과류의 종류는 하도 많아서 아몬드, 땅콩 등등 먹다 해바라기씨 까지 온거다.
아몬드는 포만감이 덜해서 별로 였다. 맛도 별로다. 땅콩은 맛은 좋은데 목이 메일 때가 있었다. 또 껍질째 먹었지만 역시 껍질때문에 주변이 지져분 해지는 단점이 있다.
해바라기씨는 껍질을 까진걸 주문해서 먹기도 편했다. 하지만 포만감은 땅콩 보다 못했다. 좋은점은 입안의 해바라기씨 향기가 난다는거다.
검은콩 이놈은 저녁 식사로 대신해 볼까 아침 식사로 해볼까 고민중이다.
견과류건 생쌀이건 콩이건 한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먹을때 주의할 점이 있다. 다른걸 섞어 먹으면 안된다. 이유는 해보면 안다. 또 3끼중 한끼만 권한다. 무식하게 3끼 다 먹고 살빼면 요요온다.
* 그런데 검은콩을 7주차 하면서 느끼는건 검은콩은 그냥 원푸드로 먹기 힘들다는거다. 그래서 저녁에 밥대신 일반식을 할때 현미밥대신 검은콩을 반찬과 같이 먹어 보니 먹을만 했다. 물론 가끔씩 아침도 반찬을 같이 먹고 출근하기도 한다. 검은콩을 먹으니 저녁을 더 먹을수가 없다. 이유는 검은콩 진짜 맛 없어서다. 하지만 다이어트 효과는 그래서 더 나는것 같다. 몇달 더 해보고 아래에 추가로 또 쓰겠다. 이글도 처음 쓰고 7주만에 추가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