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은 자전거 타고 찍은 GPS다. 지금은 이 거리를 걷고 있다. 물론 집과 직장 근처에서 GPS를 꺼 버려서 조금 거리가 짭게 나왔다. 한동안 너무 걷기 출퇴근 쉬운거 아냐 하고 중간에 달렸었다. 그러면 더 효과가 좋다는 말 때문이다. 하지만 밤에 무릎에서 열났다. 겨우 300m 정도만 뛰었을 뿐인데 무시하고 계속 뛰었더니 결국 양쪽 무릎에 통증이 왔다. 그래서 한동안 그냥 또 걷기만 했다. 그리고 증상이 없어졌을때 또 그동안은 구두 신고 다녔는데 이젠 운동화로 바꾸었으니 괜찮겠지 하고 또 짧은 거리를 뛰어 보았다. 역시 밤에 무릎에 열이 났다. 그래서 결론 절대 체중 많이 나가는 사람은 뛰지 마라.. 좀 뛰어 보고 무릎에서 열나면 절대 더 뛰면 안된다. 아프지 않더라도 밤에 잘때 무릎을 만져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