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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67

지난달 늘어난 1~2kg을 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야야곰은 2년 넘게 걷기출퇴근중이고 102kg에서 현재 78.5kg의 몸무게를유지중인데 작년 7달쯤 몸무게다 무려 6개월간의 정체기에 오히려 체중증가 상태다. 더 걷고 주말에는 등산까지 매주 하고 있는데 한달에 1kg씩 평균적으로 빼오던것도 못하고 있는거다. 사실 인바디 측정 결과 9~12월 사이 체지방과 복부지방이 증가라고 근육이 빠졌다. 작년 4월과 7월 사이에는 근육이 늘고 지방이 빠진것과 대조적이다. 요즘 잘 먹는것도 한몫했겠지만 아무래도 운동의 차이 때문인것 같다. 작년 봄부터 여름 사이에는 조깅(구보)로 천천히 뛰는 운동을 했었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걷기 거리를 두배로 늘리는 운동과 등산을 추가했었는데 나에게 맞는 운동이 구보였던것 같다. 아마도 근력운동을 전혀하지 않는 상황에서 더 이상 걷기..

걷기다이어트 2015.02.17

아차산 등산 하려다 용마산 정상까지 올랐다.

오늘 운동계획은 아차산 등산이였다. 300m도 안되는산이니 한시간이면 아니 넉넉잡고 2시간이면 올라갔다 올수 있어보였다. 하지만 아차산을 가려면 광나루역까지 가야하는게 싫어서 도중에 용마산역에서 내렸다. 운동하려고 나온거니 용마산에 올라가서 능선따라 아차산으로 건너갈 계획이였다. 용마산역 2번 출구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한참을 왔다갔다했다. 위의 지도를 보아도 진짜 모르겠다. 지도앞에서 여러 사람들이 갈길을 잡지못했다. 나는 다른사람과 다르게 용마산 인공폭포쪽으로 가지 않고 가장 가까이 오를 길을 찾아 주택가쪽으로 길을 잡았다. 나중에 이 길이 "용마산 정상길"이라걸 알았다. 그것도 제일 짧은 코스였다. 하지만 경사는 심했다. 용마산역에서 10분을 걸어 용마산 등산로를 찾았다. 아래사진의 왼쪽이 용마..

운동 하자 2014.11.29

2년간의 걷기 다이어트 한장의 사진으로 말하기

2012년과 2014년의 차이는 약 25kg이다. 2년 전 사진을 본 아내가 깜짝 놀란다. 누구냐고 ㅋㅋㅋ 아직 10kg 더 빼야 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좀 빠져 보이는 거 아닌가 싶은데 참 사람들 통 남일이라고 관심이 없다. 같이 사는 아내조차도 관심이 없는 건 살 뺏다고 사람의 매력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하여간 이렇게 사진 두장을 붙여야지만 살 뺀 걸 인정해주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누가 인정받으려고 살 빼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라 쉽게 지치기 때문에 위로받고 싶지만 세상은 참 냉정하다. 심한 경우 "뺀 거예요?"라는 말도 들었다.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위로받고 싶은 거다. 그래서 다이어트 카페에 가면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사진 올리고 어떠냐고 물어보면 심한 소리 안 하고 "좋아..

운동 하자 2014.11.27

도봉산 우이암 등산갔다왔어요

우이암은 도봉산의 한 능선주변의 바위를 말하는데 소의 귀를 닮아서 우이암이라고 부른다. 일반등산객은 직접 올라갈수 없고 옆에서 쳐다보고 오는거다. 오늘이 도봉산 3번째 올라보는 초보자다. 한번은 직선으로 마당바위 지나 주봉지나 신선대에 올랐고 두번째는 마당바위 신선대 오르고 포대정상에서 하산했다. 오늘은 서원지나 갈림길에서 왼쪽 우이암 코스로 올라서 절 두개 지나 화장실지나 갈림길 왼쪽으로 우이암을 가는 능선을 택했다. 두번째 통과한 절은 커다른 금색 불상이 손에 뚜껑달린 그릇하나 들고 있는거다. 세번째 절은 화장실지나 갈림 길에서 좌측길 오르면 능선 오르기 바로전에 있는데 천진사인것 같다 . 능선위에서 도봉산의 정상인 자운봉이 보여서 마당바위보다 경치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능선따라 오르다 위험지역 위..

운동 하자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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