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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하자183

수락산 기차바위 올라가기 참으로 기가 막힌 등산로입니다. 수락산을 여러 번 올라갔지만 기차바위를 가본 적은 없는 야야곰이다. 야금야금 밴드에 미션수행이라는 핑계를 만들어서 기차바위에 도전했다. 아침 일찍 가서 인증 사진 찍고 내려와서 자랑해야지 했다. 8시쯤 7호선 장암역에 도착해서 4시간이면 올라갔다 오겠다 싶었다. 목표는 수락산 정상이 아니라 기차바위 올라가기였다. 정상 안 가고 바로 내려오려는 계획으로 집에 와서 점심 먹을 생각이었다. 수락산이 전철안에서 보인다 장암역으로 기차가 들어간다. 장암역까지 가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역에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음식점 골목으로 직진한다. 석림사 표시와 등산로 지도를 만나게 된다. 장암역 ~ 석림사~ 기차바위~ 석림사~ 장암역, 계획까지는 좋았다. ㅋㅋㅋ 석림사 옆 등산로 있다. 양쪽으로 철조망이 있는 게.. 2018. 5. 8.
시립미술관, 시청,청계천,동대문,낙산,이화벽화마을, 마로니에 공원 걷기 운동 오늘도 퇴근하면서 걷자라고 마음먹었다. 봄이다. 추워서 못 걸을 이유도 없다. 운동화 없다고도 핑계 안된다. 못할 이유를 만들자면 한이 없는거다. 걷는게 가장 쉬운 운동인데 래보면 매일 걷기도 쉽지 않다. 물론 매일 못하니까 포기해서도 안된다. 걷자라는 생각이 들면 걷는거다. 출발은 시립미술관이다 퇴근길목이기 때문이다. 청계천으로 향했다. 이유는 신로등 받으면서 걷는것보다는 논스톱길인 청계천 아랫길이 걷기 편하기 때문이다. 청계천에 도착했다. 사실 볼것하나 없는 길이다. 그래도 몇번 걸으니 전에 보지 못한것들이 좀 보인다. 동대문에 거의 다 왔는데 겨우 100kcal 소비 되었다. 두꺼운 양발 덕분에 구두 신고 5km를 걸었는데 발이 안 아파서 어제갔던 낙산을 다시 올라갔다. 낙산에서 이화 벽화 마을로 .. 2018. 3. 12.
운동하기 싫지만 운동해야 살 뺄수있다. 운동은 몸을 힘들게하고 땀이 나고 숨이 차는 부작용이 있다. 그 결과 몸이 자기 방어 기술을 발휘해서 회복시키고 몸을 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결과로 살이 빠지기도 한다. 이 모든 과정이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매일 하루 30분이나 1시간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도 실내 자전거를 30분 탔다. 정확하게 말하면 10km를 갔다. 하루 20km를 달려야 내 몸은 살이 빠지는데 하루 30분은 효과도 없는 운동량이다. 하지만 어제에 이어서 계속하는것은 안하는것보다 백번 낫기때문이다. 지금은 30분 안에 10km를 실내자전거 타는게 힘들지만 곧 하루 20km를 매일해도 안힘들어질것을 알기 때문이다. 운동은 식이도 조절할 힘을 생기게 해주기 때문에 똑 체중 조절을 위해서 해야하는거다. 이거 .. 2018. 3. 8.
외근을 핑계로 도심을 걷다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도하고 업무도 보고 직장은 스트레스 연속이다. 푸는 방법은 술 먹으면서 수다 떠는게 일반적이지만 다이어터인 야야곰은 걷기로 푼다. 산책이나 걷기는 뇌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도 있다. 오늘도 스트레스 만탕 차서 안해도 되는 일 만들어서 외근을 나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40분 소요될 일을 천천히 걸어서 다녀오기로 한거다. 걷어서 가면 40분씩 두번이다. 1시간 20분 소요다. 원래는 다녀오려 했는데 일이 좀 늦어져서 다시 돌아가면 퇴근시간이라 그냥 퇴근전까지 시내에서 걷기를 더하기로 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출발했다. 아직도 수호랑이 인기다. 볼수록 귀여운 마스코트다. 시청에서 종로 3가까지 40분을 걸어갔다. 구두신고 넥타이하고 인도를 따라서 걷다보니 땀이 좀 났다. 업무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려.. 2018. 3. 7.
다이어트의 시작은? 난 다이어트를 한지 6년차에 들어선 다이어터다. 초기 2년간 27kg을 감량했고 다시 2년 조금 더 감량해서 30kg을 뺀 경험자다. 그런데 1년 7개월 전 이직하고 환경이 바뀌면서 그 사이에 10kg이상 요요가 와 버린 실패를 경험했다. 만 5년 동안 안해본 다이어트가 있었을까! 아니 모르는 다이어트가 있을까! 매일 서너시간씩 다이어트 관련 글을 읽고 동영상을 보고 다이어트 관련 글을 일기 형태로 썼다. 따라서 바로 다시 다이어트 시작하면 금방 또 뺄수 있지 않을까 싶을거다. 대답은 아니다. 왜냐하면 처음 시작해서 정상까지 체중을 내리지 못한 실패 상태에서 요요가 왔기 때문에 성공자도 아닐뿐더러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그동안 생활이 변해서 새로운 계획이 필요한데 이게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유는 다.. 2018. 2. 19.
족히 90kg은 나가보이는 아가씨 다이어트 결심했다고 선포하다 직장 점심 식사시간, 갑자기 내 앞에 앉은 뚱뚱한 아가씨"저 8개월 동안 40kg 뺄 겁니다. 계속 뚱뚱하게 살 수 없으니까요~"라고 선포한다. 남들 비빔밥 시켰는데 제육볶음 혼자 주문한 상태에서 말이다. 모두 말을 못 했다. "그래 잘 결심했다~" 뭐 이런말 말이다. 나에게는 이 여사원 관심 직원이다. 군대의 관심 병사 같은 거다. 회의 시간에 감자튀김 사 가지고 들어와서 먹질 않나 뚝하면 지각에 무단 외출부터 시작해 별의별 짓을 다 해보아도 도대체 발전 가능성이 0점이었다. 그래 못 견디면 나가겠지 했는데 이제 1년이 되었다. 다이어트 결심 새해 흔히 하는 결심이다. 사실 다이어트가 의지로 되는 사람이 있고 습관 변경으로 되는 사람이 있고 운동만 죽어라해서 성공하거나 식이조절로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 2018.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