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뭘할까하다 역시 만만한게 등산인지라 등산하기로 했다. 북한산이나 도봉산은 올라가는데 2시간이나 필요하니 너무 힘들고 어제 저녁 불암산 야등도전으로 정상 다녀온 상태로 컨디션도 안좋았다. 그래도 역시 불암산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리하여 20번째 불암산 등산을 시작했다. 복장은 집앞에 잠깐 나온 아저씨 처럼입었다. 10분후 상계역 9시 33분 도착했다. 힘든 깔딱고개 마지막 구간 계단길이다. 거북바위가 보이면 이제 정상은 300m도 안 남은거다. 거북바위 근처에서 상계동이 보인다 멀리 북한산국립공원이다. 정상 오르는 계단에서 멀리 팔당대교가 있다 다리가 보이지는 않지만 저기 있다. 계단을 다 올라왔다. 정상바위만 올라가면 끝이다. 다시 옆으로 북한산이다. 정상 바위 위의 표시들이다 . 정상바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