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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하자 183

20번째 불암산 등산 5코스 계곡길 상계역 출발 1시간이면 정상

오늘 아침 뭘할까하다 역시 만만한게 등산인지라 등산하기로 했다. 북한산이나 도봉산은 올라가는데 2시간이나 필요하니 너무 힘들고 어제 저녁 불암산 야등도전으로 정상 다녀온 상태로 컨디션도 안좋았다. 그래도 역시 불암산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리하여 20번째 불암산 등산을 시작했다. 복장은 집앞에 잠깐 나온 아저씨 처럼입었다. 10분후 상계역 9시 33분 도착했다. 힘든 깔딱고개 마지막 구간 계단길이다. 거북바위가 보이면 이제 정상은 300m도 안 남은거다. 거북바위 근처에서 상계동이 보인다 멀리 북한산국립공원이다. 정상 오르는 계단에서 멀리 팔당대교가 있다 다리가 보이지는 않지만 저기 있다. 계단을 다 올라왔다. 정상바위만 올라가면 끝이다. 다시 옆으로 북한산이다. 정상 바위 위의 표시들이다 . 정상바위에..

운동 하자 2015.08.18

19번째 불암산 등산 5코스 계곡길 - 야등 도전기 - 실패다

불암산 야간 등산 도전기 오후 6시 만만한 불암산 야경을 보기위해 야등에 도전했다. 쉬지 않고 열심히 올라서 7시 9분 정상도착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데 어둠이 정말 무서웠다. 아니 혼자라는게 무서웠던것 같다. 아무도 없는 불안산 정상에서 어두워질때까지 있는게 힘들어 하산을 결심했다. 오늘 해는 7시25분에 진다고 했다. 뛰다 싶이 내려가도 힘들것 같았다. 결국 하산길 뛰었다. 사실 올라오던길에 아내의 호출이 있었다. 장인장모 출두요~ 밥먹게 날라오라는거다. 싫다고 했지만 산 정상에서 식사에 안가면 죽임이다라는 생각이 스쳤다. 정상에서 어둠을 기다리는게 무섭기도하고 아내가 무섭기도했다. 결론 야등 도전은 실패고 석양은 보고 왔다. 다음에 다시 도전해야겠다. 작은 손전등 하나로는 너무 무모한 도전이였다. 새..

운동 하자 2015.08.17

광복 70년 기념 거북이 마라톤 백범 광장으로 갔다.

경품에 한번도 당첨되어 본적없는 야야곰은 갑자기 50인치 TV 경품에 혹했다. '그래 걷기 행사도 참여하고 경품도 타는거야' 가는거야 하고 계획을 잡았다. 하지만 아무도 동참하는 사람이 없어 새벽같이 혼자 참여해야하나 고민에 빠졌다. 걷기 출퇴근 3년한 야야곰 언제 한번 걷기대회 참여해보나 했는데 오늘이 정말 좋은 기회였다. 행사 내용을 유심히 보니 600명 초중고대학생봉사 점수 3시간이 가능했다. 사전 등록해야하는줄 알고 아들에게 봉사 점수 받자고 하니 좋단다. 의외의 반응이다 싫다고 할 줄알았다. 알고보니 경품에 겔러시탭이 탐이났나보다. 아빠는 생에 최초 걷기대회 참여와 경품TV를 위해 그리고 아들은 봉사 점수와 경품 겔럭시탭을 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 집결지인 남산 백범광장으로 갔다. 아침 기온은 ..

운동 하자 2015.08.15

18번째 불암산 등산 후기

날씨 : 흐림, 27~31도 코스 : 상계역~불암산공원~관리사무소~5코스(계곡길)~정암사앞 등산로~입석문~깔닥고개~거북바위~두꺼비바위(정상) 시간 : 등산 약 1시간, 하산 약 40분 준비물 : 물, 캔커피, 옥수수(점심), 운동화 올해 등산을 통해 등산은 매일 하지 않으면 살 안 빠진다는걸 알았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은 어떤것이건 매일해야 효과 있는거다. 그래서 체중감량으로 등산하는건 포기했다. 하지만 오늘 처럼 갑자기 임시 공휴일에라 시간이 생기면 어딜가야할지 몰라 당황하다 집에서 할일없이 시간만 보내는건 이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에 젤 만만한 불암산 갔다. 오늘이 18번째 불암산 등산이다. 열심히 올라보았지만 1시간이나 걸렸다. 땀이 많이 났지만 물도 많이 마셔서 그런가. 등산후 일시적인 체중변화가..

운동 하자 2015.08.14

북촌한옥마을 걷기운동

걷기 싫어하는 마눌님 운동 시키겠다고 북촌 한옥마을 가자고 했다. 어제는 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버스타고 다산 정약용 유적지 갔다와서 한 6~9km 걸었다면 오늘은 한옥마을찾아 근처를 두바퀴 돌아서 12km를 걸었다. 아무 준비없이 가서 두바퀴 돈거다. 북촌 한옥마을 가는 방법을 소개하면 3호선 안국역 하차 2번 출구로 나와 북진하다가 사람들 따라 가면 된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실패다. 세상일이 계획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난 엉뚱하게도 광화문에서 마을 버스타고 갔다. 경복궁 구경하고 북촌마을 갈 계획인데 동행한 마눌님이 싫다고 해서다. 급하게 계획변경을 하다보니 미대사관 쪽에서 마을 버스 종로11번 탔다. 그런데 이 버스의 노선도를 내가 이해 못한건지 시내 한바퀴 돌고 가는것..

운동 하자 2015.07.29

걷기 여행/ 광화문에서 만나자고 알았어 이 정도 거리는 걸어서 가는거야

친구와 광화문에서 어제 약속을 했다. 마침 둘다 월차이고 나이든 아저씨 놀아줄 사람은 없다. 하여간 매번 자꾸 보자는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충청도 사람이라 너무 느리다. 도대체 몇시에 만나자는건지 일단 언제 연락이 오건 연락 온 후 두시간은 기다려야 겨우 나타나는 친구라 일단 광화문까지 걸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걷다보면 연락올거고 그리고 두시간은 지나야 만날수 있는 사람이니 우산하나 들고 출발했다. 날씨 아주 흐렸다. 연락오면 그때 모자라는 시간 만큼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되겠다 싶어 9시30분쯤 집에서 출발했다. 처음생각은 서울 지하철 혜화역까지 약 10km정도 되니 그 정도만 걸으면 연락오겠지 싶었다. 예상대로 연락이와 1시간 30분후 만나기로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운동 하자 2015.07.21

걷기운동이 비만 해결의 특효약이라도 되는것 처럼 동네 공원에 나가보면 걷는사람 참 많다.

걷기가 특효약일까 비만에.., 33개월차 걷기 출퇴근족인 야야곰에게 누가 물어본다면 예라고 대답하기 힘들다. 한 방법이다라고 말할거다. 여러 방법중 한가지라는 뜻이다. 단지 고도비만자나 고령의 환자도 할수 있는 운동이 걷기이기 때문에 광범위한 운동 처방정도 된다. 오늘 아침도 천변을 새벽부터 걷는 사람들을 보면서 참 열심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아침에 천변 옆을 지나가면서 걷기가 아닌데 하는 말을 저 걷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특히 정상체중에 가까운 사람이나 젊어보이는 사람에게 걷지 말고 뛰라고 말하고 싶은거다. 왜냐하면 걷기가 좋은 운동이지만 모두 다 걷기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거나 뛰기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살살 뛰는것이 운동으로..

운동 하자 2015.07.15

출퇴근 걷기를 출근걷기 퇴근달리기로 변경한다면 효과는 어느정도일까.

요 며칠 매일 걷는 퇴근길 달려서 집에 갔다. 뛰기는 땀이 나서 그렇지 열심히 등산 한 덕분에 뛰어서 퇴근해도 근육이 무릎을 잡아주는지 무릎때문에 중단되지 않고 있다. 3km 거리를 어제는 한번 오늘은 간격을 두고 두번 뛰었다. 작년에도 퇴근 뛰어서 가기하다. 한번에 8km 뛰고 무릎이상으로 중단했었다. 따라서 따로 더 달리기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뛰다 신호등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 심박수를 측정해 보니 등산 만큼 심박수가 올라간다. 118~131bmp가 나왔다. 아 생각해 보니 3번을 출퇴근 거리를 뛴것같다. 중간에 좀 걸은 구간도 있지만 3번 뛰었다. 아직 무릎에서 열이 안나는걸 보니 연속해서 3km이상 뛰지 않고 나누어 뛰는건 괜찮은 운동부하인듯하다. 내 지금 체력으로 말이다. 다이어트는 운동도 잘..

운동 하자 2015.07.08

걷기와 다이어트(소식) 다른 비법은 없다 /소식의 위대함

비만자의 꿈은 정상체중이 아니라 날씬한 어떤 모습이다. 하지만 현실은 빠졌다가도 다시 제자리하는 체중이다. 걷기는 지방을 연소하기에 아주 좋은 운동이다. 물론 땀이 나게 걷고 1시간이상 매일 걸어야 효과가 있다. 야야곰은 이 방법으로 체중을 많이 줄이고 유지중이다. 여기에 소식을 하면 개인차가 있지만 결국 원하는 체중까지 뺄수 있다. 얼마나 해야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꼭 있는데 평생해야한다. 매일 운동 안하고 많이 먹으면서 살아서 뚱뚱한거였다면 이제 반대로 매일 운동하고 적게 먹고 날씬하게 살아가면된다. 참 다행스러운건 적당한 운동량은 기분을 좋게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걸 한달도 안되어서 느낄수 있게 해주고 소식도 몇주 노력하면 어렵지 않게 숙달된다. 난 못해 하시는 분은 몇년 전의 이 야야곰과 똑 같은..

운동 하자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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