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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63

도봉산에 4일만에 또 올랐다 / 등산으로 다이어트 안된다는걸 알면서..,

토요일 아침 늦잠을 청했지만 잠이오지 않았다. 수면부족이 지속되면 건강에 문제 생기고 살도 안빠지는데 걱정이되었다. 어떻하지하다가 일단 물 두병들고 집밖으로 나왔다. 어딜갈까하다 눈 앞에 보이는 도봉산으로 정했다. 4일전에도 올라갔던 산이고 매우 힘든 산인데 겁도 없이 또 도봉산으로 간거다. 주말이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흐른날씨 때문인듯했다. 차차 맑아질걸 기대하고 난 또 빠른속도로 사람들을 앞질러갔다. 탐방센터 지도에 마당바위~신선대 코스는 1시간 45분 소요라고 써있었다. 몇 백미터 올라오니 딱 한번 정상을 볼수 있는 곳에 전망사진이 있다. 어느 정도 올라가면 저 문이 나타난다. 절에서 문을 왜 여기에 만들어 놓았는지는 모르지만 절이 얼마 안남았다는 뜻인것 같다. 마당바위에 도착 가지고 온 사..

운동 하자 2015.09.12

35개월차 27kg 감량 중 야야곰 살빼기 경험

오늘도 나의 관심은 체중관리다. 36개월 36kg을 빼겠다고 목표를 밝혀왔기에 35개월 차에 들어선 9월은 마음이 무겁다. 앞으로 딱 두 달 남았는데 빼야 할 살은 9kg이나 남아서다. 현재 체중이 34개월 동안 겨우 27kg 감량밖에 안된다. 사실 거의 1년 가까이 정체기다. 아니 오히려 겨울에는 몇 kg 역주행까지 해서 체중이 증가했었다. 거의 80kg까지 다시 올라갔다. 겨우 올 6월에 다시 11월 감량 최저 몸무게로 돌아왔고 거기서 1kg 더 뺀 것이 오늘 체중이다. 말하자면 사연이 길다. 그러니 작년 11월에는 27kg을 감량해 76kg이었고 현재는 75kg 좀 못되는데 그냥 75kg이라고 하겠다. 체중은 1kg 차이는 하루 중에도 변동이 있는 거니 말이다. 현재는 75kg 이하의 체중을 유지 ..

걷기다이어트 2015.09.03

50대 중년 남자의 다이어트는 외로운 싸움

3년 가까이 걷기 출퇴근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면서 소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50대 남자는 외롭다. 식이조절 다이어트는 여자들의 전유물이고 운동은 남자들이나 젊은이의 전유물 같아서다. 가장 쉬운 운동인 걷기는 노인들이나하는 운동 같다. 걷기를 산으로 가면 등산이 된다. 오래 걷다 보니 다리에 근육도 생기고 체중도 줄어서 등산을 할 수 있는 몸이 되었고 등산을 가보면 역시 나이 든 분들이 많다. 50살도 나이 많은거라 하겠지만 산에 가보면 어리다. 다이어트 밴드도 가입하고 다이어트 앱을 설치하고 소통을 하려 해도 난 그냥 늙은 중년 남자일 뿐 대화에 끼기 힘들다. 사실 남자들은 대화를 잘 안한다. 요즘은 수다스러운 남자도 많은데 ..., 운동 능력을 키워 건강해지는 게 목표인 나는 요즘 저질 체력을 실감 ..

걷기다이어트 2015.07.18

31개월차 걷기 출퇴근 다이어트 보고/ 6개월간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 글을 읽기 전에 걷기 운동은 하루에 1~2시간 하는것으로는 고도비만이 아니라면 큰 기대는 할수 없는 칼로리 소모이다. 하지만 하루 한두시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건 살빼기 목적 보다는 몸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유익하다는걸 잊으면 안된다. 최소한의 운동인거다. 물론 고도 비만은 이정도 운동해도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필자는 2년간 약 26~28kg을 감량하는데 가장 큰 힘은 바로 걷기 출퇴근 운동이였다고 말한다. 이유는 걷고 있는한 빠질거라는 믿음이 아주 크게 작용했기에 포기하지 않았다. 아래 글은 슬럼프일때 쓴 글이니 그런가 보다 하기 바란다. 이미 매일 걷기출퇴근은 운동효과를 상실한지 오래다. 작년부터인지 더 오래전 부터인지 모르겠다. 여러가지 추가운동과 식이도전을 해오면서 겨우 한달에 1kg씩 빼..

운동 하자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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