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아주 쉬워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 먹는게 넘쳐나고 소화력도 왕성하다. 또 뭘 먹어도 맛있는데 어떻게 쉬운건지 모르겠다. 그렇게 쉬운데 왜 살을 못뺄까? 고민이 안될수 없다. 10Kg만 빼면 좋겠는데 말이다. 고도에서 그냥 비만이 되고 1년을 10kg을 못 뺏다. 좋게 말하면 유지를 잘한거다. 1년동안 평상시 운동 보다 두배를 했고 안하던 운동장 걷기와 런닝 그리고 등산까지 했는데 모두 실패다. 운동으로 살 빼는건 이래서 힘든 거라는걸 알았다. 운동했으니 좀 먹어도 되겠지 한게 문제인듯 하다. 이론적으로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늘어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살 안찌는 몸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지방밑에 근육이 생겨서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근육을 키우는 근력운동만으로는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