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의 다이어트

백태를 제거하려고 애를 써보고 양치질을 할 때 백태 제거용 혀 클리너를 사용해서 끌어 내기도 한다. 혀에 백태가 생기는 것은 구강건조증을 의심해야 한다. 건조하다고 물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 백태는 혀에 생기는 곰팡이 라고 합니다. 양치질 하고 가글하고 혀 클리너를 사용해 보았지만 소용없다는 것 다 알 것이다. 그런데 식사를 하고 났을때 혀를 보면 깨끗해져 있는 경우를 경험했을 것이다. 잠시지만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먹는 음식의 강한 무엇인가가 그런 힘을 내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럼 뭘까 고추장일까 된장일까 한국 음식의 국이나 찌게의 국물인까 궁금해 진다. 잠시지만 백태가 사라지는 현상 말이다. 그런데 며칠전 어떤 음식을 먹고 백태가 24시간 이상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바로 견과류다. 견..

다이어트는 정신력과의 싸움이다.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이다. 남에게 아무리 좋은 것도 내가 하면 효과가 없다면 소용없는 게 다이어트다. 살다 보면 어느 날 체중이 증가하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 나이가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평생 마른 체형을 유지하는 사람은 국민의 % 나 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주변을 보아도 마른 체형인데 50이 넘으니 배에 기름이 차서 배가 나온 친구들이 많은 걸 보면 인간의 몸이 나이가 들면 배가 나올 수밖에 없는 ET 체형이 되는 것 같다. 영화 ET에서 나온 팔, 다리 가늘고 배만 나온 체형말이다. 그러니 다이어트 고민은 전 인류의 고민이고 의학이 좀 더 발달하면 아마도 이 문제도 해결해 주지 않을까 싶다. 그전까지는 인생에 한 번은 ..

생각만 해도 좋다 마음껏 먹고 배부르게 먹는 다이어트 라고 하니 말이다. 실제로 그렇게 생활한 지 1년이 넘었다. 극적인 효과는 아니어도 체중의 10%는 빠졌다. 95kg이었으니 -9.5kg이면 85.5kg이면 10% 감량이 된다. 오늘 아침 몸무게는 84.7kg으로 85.5kg보다 낮다. 그럼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 할 것이다. 맘껏 배부르게 먹고 체중을 줄일 수만 있다면 못할 것이 없으니 말이다. 말이 안 된다. 물론 맘껏 배부르게 먹고 죽어라 하루에 3~5시간 운동하면 10% 정도 체중을 뺄 수도 있다. 기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성격이 급하다. 한 3개월 정도에 10% 감량을 하고 싶다면 내가 하자는 대로 하자 조금 듣고 아 그거 나도 아는데 하지 말고 그냥 미쳤다 ..

운동을 두배로 하니 1달 동안에 2kg 이상 감량이 되었다. 좋다 계속 가자 하는데 84~85kg에서 또 한 달 만에 정체기가 왔다. 참 살 안 빠진다.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한다. 천천히 식사하기, 꼭꼭 씹어서 먹기, 물 많이 마시기, 나쁜 음식 안 먹기 등 해보려 하지만 안된다. 그럼 할 수 있는 걸 찾아야 한다. 그래서 절대 80kg 이하 체중이 될 때까지는 무릎과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 운동을 안 하겠다고 결심했지만 1년이 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자전거 출근을 하고 있었고 지난달에는 출퇴근으로 두배로 한 것이다. 운동 효과로 한 달에 2kg 이상 빼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걸 달성하니 쉬워 보였다. 하지만 결국 멈추어 버린 것이다. 84.5kg에서 또 몸무게가 멈추어 버렸다. 더 자전거를 타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