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자

도봉산 등산 / 도봉산역~다락능선~포대정상~와이계곡~신선대~마당바위~천축가~광륜사~도봉산역

먹놀 2018. 5. 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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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도봉산에 올라가 본것 같다. 가까이 살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또 운동 안해서 한번 가면 근육통 생길것 같아서 피해온 것도 있다.
 

코스 : 도봉산 등산 / 도봉산역~다락능선~포대 정상~와이계곡~신선대~마당바위~천축가~광륜사~도봉산역


 오늘은 도봉산 다락능선 힘든 코스다. 거리도 약간 다른 등산로보다 길고 급경사와 바위를 기어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있지만 나이 든 여성분들도 잘 올라가는 길이다.

 도봉산역에서 내려서 등산로로 가는길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참많다. 거의다인데 걸음 속도들이 다 달라 어느정도 올라가다보니 앞에 인원정도만 보인다
 바위에 올라가서 저렇게 사진 찍어야지하고 한장 찍어 놓았다. ㅋㅋㅋ
 등산로 입구도 도봉산이지만 북한산 국립공원안에 있기 때문에 북한산 도봉탐방지원센터가 된다.
 여기서 시간은 약 2시간이라고 나온다. 그건 아마도 다락능선 바로 아래로 올라가는 등산로의 시간이고 난 광륜사 옆으로해서 둘레길(도봉옛길)로 가서 그런가 신성대까지 3시간이나 걸렸다.
 광륜사
 광륜사 지나서 둘레길로 올라간다.
등산로 진입 전 물 하나를 구입했다.
 고개위에 올라오니 자운봉 3.2km 남았단다.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만 0.8km를 왔는데  아직 3.2km남은거다.
 이 등산로 완만한 경사길이 주로 많고 올라가면서 급경사가 두곳정도 나오는 구간이다.
아래 보이는게 은석암(절)이다.
 중간지점쯤가면 선인종, 만장봉, 자운봉, 포대정상, 포대능선, 망월사(절)가 보인다.
 이 작은 돌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고 내려와보니 옆으로 나와 있던 바위였다.
 이 이정표 지나면 왼쪽바위 위로 올라가면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이 잘 보이는 자리가 나온다

실제로 가서 보면 아주 가까이에 봉우리들의 웅장함이 잘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그리고 나면 암벽을 올라야 한다. 하나 오르고 난 후 출렁다리 보일 거다.

또 하나 오르고 나면 또 있다.
 이렇게 몇번 더 오르면 계단이 나온다. 그럼 포대정상 다 온거다. 계단쯤이야 바위 타는것 보다는 너무 쉽다.
포대정상이다.
이 바위 위에 전망대에 올라서 좀더 쉬면서 힘을 모았다. 이제 와이계곡을 타야하기 때문이다.
 10년간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문구가 보인다 겁주는거다.
 일반 운동화 착용자는 내려갈 때 철기둥에 발을 지지하지 않는게 발에 통증이 안 생기는 요령이고 올라갈 때는 철난간을 너무 의지 하지 않는게 요령이다. 협소하고 높은곳은 엉덩이와 등을 바위에 붙이면서  팔과 다리의 집중된 하중을 분산 시켜주면 쉽게 올라갈수 있다. 천천히 가면 어렵지 않은 코스다.
와이계곡을 통과하면 자운봉과 신선대가 보인다.
자운봉의 위태 위태한 바위가 보인다.
신선대에서 본 북한산 모습이다.
신선대에서 본 자운봉이다.
만장봉
신선대에서 내려가는 바윗길이다
700m 내려가니 마당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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