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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65

서울 대설이라고 했지만 걷기 출근 하는 나는 뭐 원래 일찍 출근하니까 오늘도 대설 여파로 출근 길이 어려울 것이라고 방송에서 하도 이야기하니 아침에 걷기 출근해서 보니 직원이 일찍 와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왜 이렇게 일찍 왔어요 하니 오늘 지하철 장난 아닐 것 같아서 일찍 나왔다는 것이다. 다른 날 보다 조금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그건 사실 몇 분 차이로도 사람이 적고 많고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난 50분 걸어가도 30분 이상 일찍 출근하는 게 습관일 정도로 일찍 출근하니 이럴 때 아무 불편함을 못 느낀다.  오늘 걷기는 당연히 4~5km이다. 날씨가 안 좋을 때는 동대문에서 내래서 청계천으로 걷던걸 포기하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래서 을지로지하 쭉 걸어서 출근한다. 덕수궁 돌담길을 끝에서 이 기록을 멈추고 조금 더 걸어서 직장에 도착한다.  을지로지하로는 춥지.. 2024. 11. 28.
출근 걷기 운동은 날씨, 온도, 기분, 컨디션등에 따라 갈등을 한다. 할까 말까? 이 글은 정보성 글이 아니다. 매일 걷기를 4~5km 를 하면서 매일 걷기 싫은데 걷는 50대 남자의 출근 걷기 이야기다. 오늘 최저 온도 6도인데 어제보다 추웠다. 안에 반팔을 입어서인가 싶기도 하다. 어제 잠을 두시간도 못 잤다. 이런 일 저런 일 하다보니 그렇게 될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런가 오늘따라 더 힘들었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다. 그냥 다리가 무거운 것 은 나이가 들어서 일 것이다. 아니면 운동을 안해서 몸이 무거운 것 뿐일 것이다.  야외를 걷는 것이 걷기 운동에서는 제일 좋다.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인도를 걸으면 신호등에 막혀 자주 쉬어야 하지만 천변을 걸으면 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논스톱으로 걸을 수 있다. 운동장을 뱅글뱅글 도는 것보다 백배는 좋다. 그런데 이게 날씨가 문제다. 비가 .. 2024. 11. 22.
앉아서 하는 가자미근 운동 몇년전에 발끝 치기 운동이 유행을 했었다. 바닥에 앉아서 다리를 쭉 펴고 발의 엄지 발가락끼리 치는 운동이었다. 이것도 운동을 한참하고 다리 근력이 좋을 때는 몇십분 해도 전혀 힘들지 않았는 운동안하다 하면 발끝치기 운동도 몇분 못하고 종아리 아프고 힘들어서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소개된 가자미근 운동은 의자에 앉아서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무직에게 딱 좋은 운동이다. 가자미 근이 어디있냐 뭐 이런것 말할 필요가 없다. 1.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2. 의자의 높이를 조절한다. 3. 발 끝은 지면에 붙이이고 4. 발 뒷꿈치를 들어 올린다.(반복) 끝. 가자미 운동의 장점 식사 후 혈당을 낮추는 운동이다. 앉아서 하는 운동이니 어디서나 언제나 할수 있다. 혈당을 왜 낮추어야 하나 당뇨병도 아닌데 .. 2023. 10. 31.
휴가로 불어난 살 빼기 휴가 1주일 다녀오면서 너무 많이 먹었다. 그 결과는 당연하게 체중 증가다. 약 2~3kg 증가했다. 다시 평상시 식사로 돌아가니 조금씩 제자리로 몸무게가 돌아가기는 했다. 그런데 이젠 더위도 한풀 꺾인 느낌이 들고 운동하기 참 좋은 날씨에 접어들었다. 이젠 9월이다. 그래서 3~7월까지 자전거 출퇴근을 하던 것을 다시 시작했다. 역시 하루에 자전거를 2~3시간 타니 체중은 땀으로 물이 빠져서 그런지 확 내려갔다. 한 번에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이럴 때 식이조절에 애를 먹고 있던 다이어터 입장에서는 역시 운동이야 할 수밖에 없다. 그런 착각을 할 만큼 운동의 효과는 즉각적이다. 하지만 절대 계속적인 효과를 낼 수 없는 게 운동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생활에서 활동을 높이는 것은 괜찮은 절약이지만 .. 2023. 9. 1.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 정리 다이어트는 정신력과의 싸움이다.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이다. 남에게 아무리 좋은 것도 내가 하면 효과가 없다면 소용없는 게 다이어트다. 살다 보면 어느 날 체중이 증가하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 나이가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평생 마른 체형을 유지하는 사람은 국민의 % 나 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주변을 보아도 마른 체형인데 50이 넘으니 배에 기름이 차서 배가 나온 친구들이 많은 걸 보면 인간의 몸이 나이가 들면 배가 나올 수밖에 없는 ET 체형이 되는 것 같다. 영화 ET에서 나온 팔, 다리 가늘고 배만 나온 체형말이다. 그러니 다이어트 고민은 전 인류의 고민이고 의학이 좀 더 발달하면 아마도 이 문제도 해결해 주지 않을까 싶다. 그전까지는 인생에 한 번은 .. 2023. 8. 2.
두달반에 7kg 감량 성공일까 실패일까? 두 달 반 기간에 난 7kg밖에 못 빼고 정체기에서 벗어 나오지 못하는 한심한 사람일까? 두 달 반 만에 7kg 감량하고 유지를 두 달 반이나 잘하고 있는 성공한 다이어터일까? 생각의 차이가 크다. 대부분 후자를 택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전자의 실패자도 맞다. 우리 몸안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사실 과학은 잘 알지 못한다. 의학이나 생리학 등 여러 가지 학문이 다이어트를 그렇게 오래 연구했지만 그리고 다들 드디어 알았다고 떠들었지만 별 소용이 없이 끝났다. 왜냐하면 아직 우리 인류는 모르는 게 더 많기 때문이다. 대충 아는 것으로 방법을 찾다 보니 자신을 실험쥐 삼아 다이어트 연구하는 의사, 트레이너, 영양사, 학계의 이론을 바탕으로 넘쳐나고 다이어트 산업의 어마어마한 돈들이 이동하니 장사꾼들의 ..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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