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다이어트, 아주 간단한 다이어트가 있다.
비만환자에게 다이어트가 쉽다고 하면 욕할지 모르겠다. 식욕조절이 어려운 이유가 있고 그걸 알면 해결 방법이 보입니다. 한마디로 비만은 건강하지 않아서 생기는 병이다. 따라서 건강해지겠다는 결심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게 살겠다는 결심이 중요한 거다.
접근 방법이 건강한 삶이라면 해결 방법은 오히려 간단하다.
병원에 가서 어디가 아픈가 체크해야 한다. 지방간은 없는지, 무좀은 없는지, 잠을 잘 자는지, 위장병은 없는지 등등을 체크하고 고쳐야 한다. 보통은 몸이 종합 병원 수준일 거다. 관절도 안 좋고 척추도 안 좋고 위장병도 있고 잠도 잘 못 자고 지병들이 많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 어느 병부터 고쳐야 하나 하면 위장이다. 위장이라고 말했지만 대장까지의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 너무 혹사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쉬는 시간 없이 먹는 걸 처리하고 있을 것이다.
소화기관을 좀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쉬게 해주자
배가 고프겠지만 소화기관을 위해서 좀 배고픔을 참아보자 몇 시간이라도 좋다. 아무것도 먹지 않는 시간을 늘려보자. 아침에 설사를 자주 한다면 야식을 먹으면 안 된다. 그리고 배설하는 양이 많다면 많이 먹고 있는 것이다. 얼마의 양이 많은 거냐면 하루에 한 번 이상 화장실을 가서 큰 볼일을 본다면 많이 먹고 있는 거다.
양보다 나쁜 게 자주 먹는 나쁜 습관이다.
딱 세끼를 먹고 있지 않을 것이다. 간식을 2~3시간마다 먹고 있을 것이고 식사를 하고 돌아서면 배고픔을 못 참는 경우가 매일 발생할 것이다. 이건 대부분 탄화 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증상이다. 탄수화물은 먹으면 먹을수록 배고프게 만든다. 좋은 탄수화물을 먹으라고 복합 탄수화물을 먹으라고 말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나쁜 탄수화물만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 운동은 하지 마라, 운동은 나중에 하자
처음 다이어트를 하는데 운동을 하지 마라는 말에 거부감이 있을 거다. 왜냐하면 운동을 안 하면 요요가 온다고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떠들어서 요요는 운동 안 해서라고 공식처럼 외우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새로운 공식을 머리에 넣어야 한다. 살은 운동으로 빼는 게 아니고 식이조절로 빼는 거다. 운동은 나중에 하자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다 못 외울 것 같다.
다시 정리하자. 하루 24시간 중 먹지 않은 시간을 12시간 이상 가지자, 운동은 나중에 하자 끝.
하루 24시간 중 반이나 되는 12시간을 안 먹여야 한다. 물과 블랙커피와 같이 칼로리가 거의 없는 음료만 가능하다. 제로 콜라 같은 것도 안된다. 제로 칼로리 제품은 실제로는 칼로리 제로가 아니다.
12시간 단식 이게 되면 다이어트는 끝난 거다. 이것만 지켜도 몸이 점점 좋아질 것이고 건강한 식사가 가능해지고 몸의 여러 가지 지표가 변할 것이다. 12시간 단식만 지켜도 몸은 서서히 회복된다. 저녁 먹고 아침까지 물만 먹으면 된다. 배고픔을 견디고 간식이나 야식을 안 하는 방법은 저녁 식사를 달지 않은 음식으로 먹기만 하면 된다.
너무 쉬워서 이거 뚱뚱한 사람 한 사람도 안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