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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론

다이어트의 기준은 뱃살을 빼는 것이다.

by 뚱남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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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3kg

다이어트의 기준은 뱃살을 빼는 것이다.

 다이어트의 기준이 체중인 경우가 많다. 체중계가 집에 있고 체질량지수까지 체크해 주는 값싼 체중계가 많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하루에 체중을 두 번 체크한다. 아침에 출근 직전 옷 입기 전에 한번 그리고 퇴근하여 아침상태 복장으로 한번 더 체중계에 올라간다. 물론 체질량지수를 알 수 있는 체중계이다.
당연히 매일 일정한 상태일 때 체크한다. 자고 일어나서 화장실에 다녀온 후 공복 상태로 물도 안 마시고 측정을 하고 저녁에는 당연히 같은 조건일 때 측정한다. 사실 아침 측정이 진짜이고 오후 측정은 기분 좋으라고 측정하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고 공복상태는 하루 16~21시간을 유지한 후이기 때문에 하루 최저 몸무게가 아침이 아니라 저녁이기 때문이다. 체중이 얼마나 불확실한 측정 방법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일반인의 경우 체중측정은 정말 안 하는 만 못하다. 하루에 체중 변화가 보통 먹는 것에 따라 1~2kg이 나기 때문이고 몸에 수분의 양이 매일 변화므로 그 차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체중은 수분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그 수취가 부정확함을 떠나 지방량 감소를 측정이 되지 않다 보니 일명 "인바디" 기능 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체중계가 많이 팔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저가형으로는 정확한 측정이 또 불가능하가 그냥 변화의 정도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수준이다.
사실 1~3kg 정도는 빠져도 뭐가 빠진 것인지 모른다. 그리고 5~7kg 정도 빠지면 수분과 지방과 근육이 빠진 게 분명하다. 10kg 넘어가면 허리 사이즈가 줄어든 걸 알게 된다.  약 3kg 정도에 1인치 허리가 줄어드는데 바지의 사이즈는 홀수이므로 1인치 정도로는 잘 모른다. 6kg 이상 빠지면 옷의 사이즈가 줄어든 걸 알 수 있는데 보통은 고도 비만자는 2인치 차이로 옷을 새로 사지 않는다. 이유는 큰 옷을 입고 다녀야 주변에서 살 빠졌네 하고 알아보기 때문이다. 기분 좋으라고 한동안 큰 옷 입고 다니게 된다.

내 경험으로는 30kg 감량하니 바지 사이즈가 44인치에서 34인치로 변했건 것 같다. 아쉽게도 34인치를 몇 년 유지 못했고 현재는 요요로 12kg 증가로 38인치 바지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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