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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두개는 1600원이다. 다행이 농협쌀을 사용했단다. 놀라운 걸..... 중국산 찐쌀이 아니란다. 뭘로 확인할수 있나~
하여간 오늘도 이것으로 저녁을 해결해야 한다. 96Kg의 거구인데 말이다. 절대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라 비정규직이라 월급이 너무 적어서 밥을 못 사먹기 때문인데 야근할때도 수당도 밥도 안나오는 곳이다. 대한 민국에 그런곳이 어디냐고 할것이다. 여기 여기 있다 서울에 .,,
드라마 직장의 신의 미스김을 보고 있자면 참 대단한다 웃기려고 만들었지만 어쩌면 저렇게 당당한 비정규직이 있을수 있을까 마치 홍길동을 보는듯 한다. 직장에서 비정규직은 서자이니 말이다.
앞으로 대한민국도 자발적 비정규직을 하는 시대가 오겠지만 그전까지는 정규직에 비해 적은 봉급에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야 하는것이 슬프고 그게 내가 마지막 세대이기 바랄뿐이다.
비정규직이 직장의 꽃 직장의 신이 되는 그날까지 삼각김밥 먹어야 하는가?
북한애들은 삼각김밥도 못 먹는데 뭔 불평이냐고 그건 니들이 따뜻한 밥 먹고 있어서 모르는거야 등신아~ 이게 더 비참해~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참는다.
그런말 하니까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거라고 놀릴것 같아서다.
나와 같은 입장이 아닌사람은 추천 눌러주고 가라 그럼 고맙겠다. 격려의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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