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을 먹으니 입 냄새가 줄어들었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체중이 빠졌다.
오늘 이야기는 끝까지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건강 보조식품은 한두달 먹어서 효과를 볼수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어느날 보니 체중이 갑자기 빠졌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니 지난달에 먹던 것에는 없는 혈당 CUT 기능이 있는 유산균을 먹고 있는 걸 알았다. 정말 이것이 이유면 대박 사건이다.
난 그동안 돈을 주고 다이어트 약을 먹으며 체중을 빼는 것은 절대로 안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화가 없다. 다이어트 약은 아니지만 유산균+혈당 컷(기능) 약이 하루에 한 끼만 먹는 나에게는 딱 맞아서 하루 중 유일하게 식사한 저녁에 유산균을 먹으니 이게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몇 달 전부터 유연히 입냄새 때문에 유산균을 먹었다. 먹던 유산균이 떨어져서 새로 산 유사균에 혈당을 잡아주는 기능이 있다고 쓰여있었다. 그런 기능이 있든 말든 유산균을 먹어야 해서 먹는데 갑자기 안 빠지던 체중이 빠지기 시작했다. 유지기에서 갑자기 체중이 떨어지는 감소 기인가 싶기도 하지만 혹시나 이 약의 효과가 아닐까 의심해 보는 것이다.
목표는 입냄새를 잡기 위해 유산균을 구입했는데. 이상하게 체중이 빠진다. 뭐지 어리둥절하다.
혈당을 잡아주는 기능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조금 더 지켜보겠다. 이 약은 한 달 치 이므로 한 달 먹어보면 결과가 나올 것 같다.
혈당 다이어트
혈당 다이어트라는 게 유행이라고 한다. 진짜일까 싶지만 유행이란다. 그럼 난 유연히 산 유산균이 알고 보니 혈당커트하는 약이었고 유산균도 들어 있는걸 잘못 산거다.
음식을 먹고 혈당을 높이지 않아야 지방으로 당을 변화시켜 몸이 저장을 안 한다고 한다. 이게 혈당 다이어트라고 한다.
- 첫째 음식을 먹은 직후에 움직여 주면 된다. 산책이나 계단 오르기 스쿼트 같은 운동으로 혈당을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 둘째 식사 순서를 바꿔 본다. 채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순서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사람마다 먹은 음식의 혈당 수치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진짜 어렵다는 말이다.
그런데 만약 지금 먹고 있는 이 약이 정말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다면 이건 나에게는 대박인 것이다.
역시 혈당을 내린다는 건강식품은 별 효과가 없어 보인다.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냥 이번 달에 좀 적게 먹은 것 같다. 1일 1식을 하는데 전에는 과식을 좀 했다면 이번달은 과식하지 않는 수준으로 저녁 식사를 한것 같다. 그 결과 체중이 매일 조금씩 내려 갔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