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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다이어트

하루에 100g씩 체중 감량하는 능력이 생기다. ㅋㅋㅋ

by 뚱남 201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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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동안 걷기 출퇴근과 점심 식이조절을 해 오면서 한 달에 겨우 1kg씩 밖에 살을 빼지 못했다.

 

2kg에 도전해 보았지만 한 달 2kg 빼면 그다음 달 정체기로 결국 한 달에 1kg 감량과 똑같은 결과만 보이다. 

 

결국 운동량을 좀 늘리고 아침과 저녁 식이조절을 더해서 지난달에는 2kg에 가까운 1.99g을 감량했다. 그리고 이번 달 4월에 1일부터 9일까지 약 700g을 감량했다. 더 내릴 수도 있지만 평균 몸무게 계산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문제는 이게 근육까지 빠진건 아닌가 걱정이 된다. 식이조절을 할 때 탄수화물 과다에 골고루 못 먹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분은 좋다. 운동을 추가하면서 걷기 퇴근 시 반 정도는 뛰어서 퇴근했더니 종아리 근육통이 잘 안 살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근육통이 오래간다는건 문제가 심각한 거다. 원래 매일 운동을 해도 근육통은 서서히 사라져야 하는데 말이다. 

 

역시 다이어트는 아는 만큼 빠지는 건가 보다. 

 

 근육통이 올 정도로 운동을 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 달에 2kg 계획에서 이번 달은 1주일에 500g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그 말은 더 세밀하게 체중관리를 하겠다는 말이 되고 또 식이조절을 하게 될 거라는 말이 된다. 나도 모르게 일주일 목표로 진행하니 먹는 것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방금 전에도 저녁에 짜장면 먹자는 사람의 권유를 뿌리쳤다. 사주겠다고 하는데 싫다고 했다. ㅋㅋㅋ

그거 먹었으면 아마 내일 체중계에 올라가면서 후회했을 거다. 그렇다고 내가 그런 음식 안 먹는 건 아니다. 

 

 어제 저녁에 라면 과식과 야식으로 만두를 먹었기 때문에 오늘 저녁에 짜장면을 먹을 수 없었던 거다. 연속해서 살찌는 음식을 먹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먹고 싶은 음식은 사실 다 먹고 있다. 하지만 연속해서 먹지 않으면 내 몸은 곧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에 연속 살찌는 음식을 피하는 건다. 

 

18.5kg 이상을 감량했지만 아직도 83.36kg의 뚱뚱보다.

 

옷을 입고 체중을 측정해도 이젠 85kg을 넘지 않는다. 속옷만 입고 측정하면 1kg 이상은 덜 나간다. ㅋㅋㅋ

 

84kg

 

 

그럼 모두  날씬해져서 먼 훗날 만나자 파이팅~

 


 

 요즘 운동은 걷기 출근 2.7km 평보, 걷기와 뛰기 퇴근 2.7km 식사는  간장과 김 그리고 현미밥 아침 가끔 저녁도 다른 날은 일반식으로 가족과 함께 야식으로 라면도 피자도 치킨도 먹고 떡볶이도 먹지만 기름 진건 빼고 탄수화물도 줄이고  뭐 이렇게 했다. 개인차가 크므로 모두 이렇게 하면 살 빠지는 거 아니라는 거 다 알 거다. 

 

 점심은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종이컵에 넣고 약 4일을 먹는다. 사실 이게 내 다이어트 식이의 무기다. 입맛을 바꾸기 위한 처방이다. 처음에는 생쌀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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