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실외 운동하는 사람들은 간혹 보면 정신 나간 사람같을 때가 있는데 그때가 비가 오거나 태풍 불거나 한파가 왔을때 일거다.
전에 자전거 출퇴근할 때 제일 정신나간 사람이 걷기나 달리기 운동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다. 자전거 타는 나를 보고 걷는 사람들은 나보고 미쳤다고 했을거다.
그런데 걷기출퇴근 21개월째인 내가 비올 때 우산 쓰고 일반 거리를 걷는건 사실 거리가 짧아서 이상해 보이지는 않았던것 같다. 만약 5km정도를 우산쓰고 출퇴근 한다고 주변 사람에게 말한다면 미쳤다고 할것 같다.
그런데 요즘 운동장 트랙 돌기 하면서 비가 오는 날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날 발견했다.
그러다 운동장을 나가보니 나 처럼 걷기에 미친 사람 역시 많다 . 다 우산들고 돌고 있고 간혹 비 맞고 트랙을 돌고 있는 프로다운 걷기매니아도 있다.
아침 8시경에 이정도면 새벽에는 얼마나 있었을까 궁금해진다.
오늘도 출근시간 50분 미리 나와 트랙을 돌았다. 며칠전 부터 사실은 아침에도 운동장 트랙을 돌았고 저녁에도 돌았었다.
밤에 비올거라는 예보가 있으면 아침에도 운동장으로 미리 출근길에 올랐다.
밤에 비올 때 보다 안전하기 때문에 비 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아침에 일찍 나와 트랙을 돌고 이어서 출근 걷기를해서 운동시간을 늘려서 지방을 더 태워볼려고 한거다.
그러다 보니 아침에 일찍 출근길에 올라 운동장으로 행하는게 익숙해지고 있다. ㅋㅋㅋ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