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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론

정체기를 극복해 보겠다고 자전거로 32km 여의도 갔다왔다 그럼 64km

by 뚱남 201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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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kg이상 감량했다고 또 정체기왔다. 내몸은 1달에 1kg만 허용한다. 벌써 2년 가까운 줄다리기다.
결국 허용하는 만큼만 한달 한달 쌓여 24kg을 21개월이나 걸려서 뺏지만 아직10여kg 감량을 더 해야한다.

집이 서울 도봉구 창동이다. 휴가인데 집에 있다. 고물 자전거 끌고 여의도로 오전 9시 출발했다.

해는 구름속에 있고 기온도 덥지않아 잘 다녀왔다.

여의도에 도착하니 오전 10시40분 이였고 드라마 촬영준비하는 팀과 마주쳤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권상우가 보였다. 상우와 눈이 마주쳤는데 내가 생깠다. ㅋㅋㅋㅋ

잘생긴건 아니지만 얼굴작고 좋겠다 싶었다.

약 10분 정도 쉬고 다시 집으로 출발 두시간 잡았는데 중간에 걷기를 조금했다.
잠수교는 걸어서 통과하고 엉덩이 아플때마다 전 같으면 앉아서 쉬었다면 오늘은 자전거 끌고 걸었다. 그래서 두시간이 넘게 걸렸다. ㅋㅋㅋ

같은 시간 운동일 때 칼로리 소비는 자전거가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걸어보면 걷는게 더 힘들다. 발이 아프기 때문이다. 걷기는 물집도 생긴다 .

오래 걸을수 있다면 걸었겠지만 난 10km를 한번에 못 걸을 만큼 아직은 뚱뚱보 인거다.

나누어서 하루에 15km는 걸을수 있지만 쉬지않고 걷는건 불가능하다.

저질 체력으로 내일은 10km인 의정부를 도보로 갔다올까 생각중이다. 왕복 20km면 4시간은 잡아야 가능한 거리다. 아니 6시간 잡고 천천히 걸어볼까.

아니면 그냥 운동장 트랙을 4시간 돌아보고 다음에 갈까?

여러분의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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