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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걷고 있고 7월부터는 걷는 거리를 두배 늘려 10km이상 걷지만77월 2kg 빠지고 8월부터 정체기 시작하고 가을 타면서 겨울 준비하는 몸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102kg에서 77kg까지 4달전에 도착했을때 평균 한달에 1kg씩 감량했으니 지금쯤 73kg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제자리 체중이다.
겨울 준비로 식성이 좋아진것도 있지만 운동령 증가로 잘 먹어야지라는 심리가 몸의 비상상태 선포인 정체기와 협동 작전중인것 같다.
남들이 그만 빼라고하지만 난 10kg을 더 빼야한다. 이유는 정적체중에 도달하기 위해서라기 보더는 원래 체중 감량 계획이 -40kg이였는데 -34kg으로 수정했기 때문에 그 정도는 해냘 충분한 능력이 있을거라는 계산에서다.
하지만 벌써 주변의 박수소리에 집중도를 잃고 그만 뺄까하는 착각을 자꾸하게된다. 이 정도 뺏으면 옛날에 비해 날씬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아직도 충분히 뚱뚱하다는거다. 옷으로 잘 감추고 있을 뿐이다.
살이 좀 빠지니 추위를 더 타게되는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더 게을러지는듯하다.
아무래도 운동보다 식이를 조절하는 기간으로 이번 겨울은 다이어트 계획을 수정해야겠다.
이제 12월이다. 2014년을 보내면서 뺀살과는 영원히 작별하고 남은 살들과만 전쟁을 해야겠다. ㅋㅋㅋ
체중감량에 뭔 비법은 없다 꾸준하게 오랫동안 몸에 좋은 일을 지속하면 되는거다 몇달 하고 포기하지 말고 몇년 쭉 하면 안 빠질 살은 없는거다. 난 처음 시작할때 3년만 더 뚱뚱하게 살고 나머지 인생은 날씬하게 살자고 결심했다. 그래 3년만 뚱뚱보 소리를 듣는거야 그 다음부터는 난 뚱뚱보가 아니라고 혼자 선언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나니 이젠 뚱뚱보라는 소리는 안 듣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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