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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론

운동과 식사의 균형을 잡아가며 해야하는 다이어트

by 뚱남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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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과 식사의 균형 ]

 적당한 운동은 식욕이 나지 않게 운동하는 것이고 적당히 식사는 배 고프지만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을 먹는 거다. 이렇게 할 수만 있다면 아마 다 날씬할 거다.

 

 적당함의 포인트는 항상 변하고 내 컨디션도 항상 변하니 이걸 조절한다는 것은 신의 영역인 거다.

 

그런데 이 어려운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사람을 우린 종종 만나게 된다. 비법이 무엇인가 물어보게 된다. 보통 "꾸준하게 열심히"라고 답한다.

 

 적당함도 어려운데 꾸준하게 열심히, 두 가지나 더해야 한다는 말에 기가 죽는다.

 

 이번 인생에서는 포기해야 하나! 조상의 DNA를 원망해야 하나! 인생은 이런 좌절의 연속이다.

 

 그러니 다이어트는 포기할게 아니라 도전하고 도전해 꼭 성공해야 하는 일이 된다.

 왜냐하면 이걸 성공해야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들을 해낼 용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운전을 하다 보면 황색 불 신호등을 만나게 된다. 설 수 있으면 정지선에 서야 하고 속도가 빨라 못 설 것 같으면 빨간색으로 바뀌기 전에 교차로를 통과해야 한다. 물론 사고라도 나면 운전자 책임이고 신호 위반이 되는 거다. 

 생각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을 것 같은 이 상황을 대부분의 운전자가 무사히 통과하는 이유가 있다.

 

 갑자기 내가 급제동을 하면 뒤차가 내 차를 추돌할 것이니 미리 교차로 신호등이 보이면 뒤차가 얼마의 거리에 있는지 확인을 한번 해 놓아야 한다.  보통 뒤에 차도 내차와 신호등을 동시에 보기 때문에 황색 신호가 들어왔을 때  통과할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고 속도를 줄이거나 높인다. 당연히 옆 차선의 차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차선의 모든 차들과 거의 같은 속도를 유지하면 초보인 경우 별문제 없이 황색 등인 딜레마 존을 서거나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나는 황색 불이 들어온 지 3~4초 정도 유지되므로 통과 가능 거리면 속도를 내고 불가능 거리면 서서히 속도를 줄여서 정지선에 멈추면 된다.

 멈추지 못해서 정지선을 넘었다면 서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지 한가한 도로일 때  슬금슬금 나가서 감지기를 밟으면 신호 위반 고지서 온다. 반대로 뒤로 슬금슬금 오는 분도 계신데 그러면 안된다.

 

다이어트도 이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갑자기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갑자기 음식을 안 먹는 행동이 해당된다. 몸의 모든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서서히 증가하고 서서히 줄여야 하는 거다. 운동은 증가이고 먹는 것은 줄이는 걸 말하는 거다. 급하게 뭐가 하는 것은 차의 급제동과 같이 나도 위험하고 남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또 판단을 잘해야 한다. 먹을 것인가 멈출 것인가 하는 문제다. 여기서는 나의 신호를 미리 알고 대처하는 방법과 남들과 함께 다이어트 일기를 공유하거나 카페나 밴드 같은 곳에 매일 기록을 남기는 일이다. 내기 살찔 때 다른 사람도 상이 찌고 내가 빠질 때 다른 다른 사람도 빠지는 게 보일 것이다.

 여러 가지 신호에 민감해지는 것 신호와 판단이 매 순간순간 필요한 게 다이어트다.

 

 일단 내가 얼마나 둔감했는지 파악해 보는 거다. 몸무게에 둔감하고 붓기에 둔감하고 배부름에 둔감하고 모든 판단을 배 고픔으로 단순화하고 일단 먹고 보는 것을 알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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