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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외국인들은 조깅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하는 걸 자주 보았다. 나는 매일 청계천을 걸어서 출근하기 때문에 서양인들 특히 남녀가 뛰어갔다 다시 돌아오는 걸 매일 본다.
난 걷고 저들은 뛴다. 청계천 주변의 호텔에 숙소를 정한 여행객들이다. 간혹 동남아분들도 러닝을 한다.
요즘 대한민국에서도 러닝크루(running crew)라고 단체로 뛰는 사람들도 많다. MZ세대가 주로 저녁 시간에 그룹으로 같이 뛰는 것 같다.
다이어트를 위해서고 그렇고 건강을 위해서도 가볍게라도 뛰는걸 권하는 것 같다.
조깅으로 뛰는 분들을 보면 런닝복을 가지고 여행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걸 세탁하면서 여행한다는 것도 매우 귀찮은 일 같은데 참 대단한 것 같다.
난 이번에 1주일간 제주도에 내려와 있다. 러닝을 못하더라도 산책이라도 꾸준히 할 생각이다.
찻날의 숙소는 제주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잡았다. 해변과 서오봉을 걸어볼 예정이다. 2km를 왕복하면 4km이니 빠른 걸음으로 40분이면 충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