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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10

살을 빼야 하는데 야야곰은 기운이 없다. 맥이 빠진다. 살 빼기는 어려운 것이다. 인생 처음 47살에 다이어트 시작했다. 그리고 벌써 1년이 넘었다. 걷기 출퇴근을 한지는 20개월 차이다. 그리고 오늘 체중은 81.6kg으로 약 20kg을 감량했다. 처음 체중이 102kg이었다. 이 정도면 성공한 다이어터라고 할수 있지만 문제는 20kg을 감량했지만 아직도 비만이라는 거다. 다시 말해 그냥 뚱뚱한 사람일 뿐이라는 거다. 한 80kg 나가는 사람이 20kg 뺏으면 성공자일 거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진행 중인 거다. 6월 들어서 체중이 갑자기 급상승중이다.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하면 거짓말이다. 많이 먹어서다. 지난달 무리하게 마지막에 진행해서 요요가 온것 같다. 작은 요요도 요요라고 인정하면 말이다. 현재 몸무게가 지난달 마지막날 몸무게랑 같다. 20일 동안의 노력이 0인 상태다. 오.. 2014. 6. 20.
비만여행자- 원하지 않던 여행을 시작하고 오늘 따라 심심하다. 업무도 정지된것 처럼 고요하고 뭔 일이지 싶다. 사실 뚱뚱한 모습을 공개하는건 고도비만에게는 정말 창피한 일이다. 그리고 내 나이 49살이다. 이젠 늙어가고 있고 머리는 염색해서 그렇지 백발이다. 사진의얼굴은 일부러 흐르게 처리했다. 2012년11월 01일 102.5kg에서 시작한 다이어트 오늘 2014년 04월09일 83.45kg 한심한 다이어트라고 주변에서 난리다. 시작할때 실패할거라고 내기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런 계획이 어디있냐고 말이다. 3년동안 한달에 1kg씩 빼겠다고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한달에 1 kg도 안 빠지는거다. 역시 실패인가 했다. 운동 싫어하고 먹기 좋아하는 사람은 평생 뚱뚱하게 살아야 하는가 고민이였다. 사실 미용이 아니라 건강문제가 더 심각해지기.. 2014. 4. 9.
비만 탈출 / 비만이냐 아니냐는 누가 결정하는가? 비만인은 자기가 뚱뚱한지 모른다. 어떻게 그걸 아냐면 내가 비만인으로 오랜 세월 살아 왔기 때문에 잘 아는거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갈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뚱뚱하다는건 안다. 눈이 있으니 하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거지 하고 자기 만족에 빠져 있다는 소리다. 좀 뚱뚱하지만 뭐 이정도면 괜찮은걸 하고 스스로 판단한다는거다. 안 그렇다면 그렇게 되도록 살을 찌우고 있을리가 없는거다. 뚱뚱해서 우울한 경우는 극히 일부분의 사람에게 해당될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체중 감량을 17개월째 하는 필자는 더 우울하다. 왜 살이 안 빠지는건가 하고 말이다. 그럼 안 빠졌냐 아니다 빠졌다. 17.5~18kg이나 빠졌고 야식까지 먹으면서 한달에 1kg씩 잘 빼고 있다. 그리고 비만 탈출 날짜는 2015년 8월 30일이다.. 2014. 3. 26.
86kg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달리기 시작했다 얼마전서 부터 조금씩 달려보았다. 1년전 약 500m 달려보고 무릎에 이상 신호와서 중단한 후 다시 달려보는거다. 그때보다 16kg은 덜 나가니 이젠 괜찮을까 해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년 걷기출퇴근 매일 왕복 6km를 한 결과는 3km정도 달리는건 조금 힘든 수준으로 체력이 좋아졌다는거다. 하지만 역시 몸무게 때문에 부상 위험이 크므로 일주일에 1~3회 정도로 주로 야간에 늦게 퇴근할때 달리고 있다. 49살 중년 아저씨가 운동화는 아쿠아슈즈 신고 와이셔츠와 잠바 차림으로 조깅하듯 달리는거다.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이 저 뚱뚱한 아저씨 "왜 달리나?" 두리번 거린다. "다이어트 달리기야~"라고 말해주고 싶다. * 아래는 눔다이어트 코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서 매일 걷거나 뛴걸 기록한것이다. 12.. 201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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