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운동과 식이조절이 다이어트에서는 답이다. 56세 중년 남자 다이어트의 시작이다. 사실은 맨날 시작이다. 성공은 못하고 그런데 이번에는 적당한 운동과 식이를 찾은 것 같다.
여기서 적당항 운동은 운동이 과하지 않아 식사량이 늘지 않는 강도를 말한다. 몸을 움직이는 운동은 다이어트(식이조절)로 인한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한 것이지 칼로리 소비로 살을 빼려는 것은 아니다. 운동 10% 식이 90%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력이라는 말은 진리다.
그래서 현재 내 상태에서 적당한 운동은 따릉이로 16.5Km를 1시간10~20분사이로 출근만 하고 퇴근은 지하철로 하는 거다. 이것도 비 오면 못하고 한 시간 일찍 일어나야 한다.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난 이미 훈련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는 거다. 보통의 사람에게는 이것도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아침과 점심은 그대로 먹고 저녁만 누룽지탕에 약간의 반찬으로 배부르게 먹는 거다. 경우에 따라서는 적당히 먹기도 한다. 점심에 뭐 먹었냐에 따라서 좌우되는 것 같다.
누룽지탕 만들기 |
누룽지탕은 시중에 파는 누룽지 물 3배 넣고 5~7분 끓이는거다.
모든 다이어트가 그렇지만 오래 지속해야 하는데 곧 더워질 것이고 누룽지탕도 지겨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스친다.
적당한 운동 자전거 출근 1시간 20분 |
자전거 출근길은 험하다. 하지만 매일 출근길은 따릉이로 달리고 있다.
이번 다이어트는 출근길 따릉이 1시간 20분 타고 아침은 누룽지탕과 김치, 점심은 자유식, 저녁은 누룽지탕과 반찬 조금 이렇게 진행 중이다. 결과는 좋아서 1주일에 약 0.7kg이 빠지고 있다.
5월 17일 부터 제대로 시작했고 1주일간은 운동과 식이조절을 찾기 위해 체크기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