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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론

다이어트가 나의 삶을 괴롭히더라도

by 뚱뚱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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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 곧 다이어트인 여성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설마 하면서도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겠다는 생각을 한다.

 뚱뚱한 남자로 평생을 살아 보았고 10년전 잠시 살을 뺀 적도 있지만 다시 서서히 요요가 와서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다이어트는 정말 힘든 인생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다. 

 

 미친듯이 운동을 해도 잘 안 빠지는 게 체중이다. 물론 나이가 젊으면 운동효과는 상당이 좋지만 나이가 들면 운동 효과는 별로 없고 근육이 줄고 부상 위험은 커지고 운동으로 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시작한 간헐적 단식 4주동안 -4kg을 뺏다. 저조한 결과다. 왜냐하면 1일 1식을 완벽하지 않지만 시행했기 때문이다. 1주일은 2식을 했다.

50대가 되어서 운동이 아니라 식이라는걸 실감하게 된다. 40대만 해도 운동으로 빠지던 살이었는데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