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은 뱃속을 비워서 야식을 안 하고 간식을 안 해서 내장을 쉬게 하는 아주 좋은 건강방법이다. 자꾸 뭘 먹으니까 비만해지고 인슐린이 자꾸 나와서 살이 찌는 거라고 하는데 내가 2년 이상 간헐적 단식 23:1을 해보았다. 아니 18:6을 한 것 같다. 그런데 인슐린은 더 애민해지고 비만은 극복이 안된다. 3개월 10kg 빠지더니 몇 년 하니 다시 그대로 하고 있는데 요요가 왔다. 그러니 이건 다이어트 방법도 건강한 삶에도 별로 큰 영향이 없어 보이는 방법 같다.
하지만 점심 값은 확실하게 절약된다. 직원들이 출근하면 점심 뭐 먹지 고민하고 있을 때 난 여유롭게 업무를 시작하고 점심시간도 중단 없이 업무를 할 수 있어서 조용하고 집중도 잘되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점심값이 만원이 넘는다고 아우성을 치고 뉴스에서도 점심 한 끼 가격이 너무 비싸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도시락을 사 먹는다고 한다. 그럼 5,000원 이내로 해결이 된다는 말이다.
방법은 23:1이나 18:6 간헐적 단식을 하면 당연히 아침 점심 굶고 저녁 한 끼만 먹는 것이 되지만 이게 어렵다면 저녁 먹고 아침 먹고 이렇게 12시간마다 한 끼씩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추천해 드린다.
앞에서 말했지만 간헐적 단식을 정확하게 못하거나 한 끼 식사를 잘못하면 1일 1폭 식이 된다.
일단 12시간마다 식사하는 방법은 중간에 당연히 간식 절대 안 된다. 물이나 커피 정도만 허용된다. 달달한 음료도 안된다. 이렇게 아무 때나 먹지 않고 정해진 시간만 먹는 것을 훈련하면 간식의 유혹이나 야식의 유혹을 벗어날 수 있다.
이 방법의 확실한 효과는 점심 값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고 조용하게 점심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