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진은 며칠간 다이어트하면서 그것도 1끼만 먹으면서 찍은 식사들이다. "뭐지 그냥 아무거나 다 먹네"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맞다" 난 그냥 아내가 주는 대로 그냥 먹는다. 그리고 1 식이다 보니 많이 먹는 편이다. 전혀 다이어 식사가 아니다. 샐러드나 닭가슴살도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체지방이 감소 중이다. 운동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아직 33일밖에 안되어서 어떤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공복 시간에는 물이나 블랙커피 외에는 전혀 음식물이나 음료를 먹지 않고 16~18시간 마지막 식사인 저녁을 먹고 안 먹다가 식사 시간 8~6시간 동안에만 먹는데 실제로 거의 안 먹다가 저녁식사만 하고 있다. 아니 불가능한 일인데..,고도 비만인 나에게는 쉬운 일이 아닌데 이상하게 안 어렵다.
시작할 때 몸무게가 94.45kg이었고 한 달 지난 서 오늘 33일 차 몸무게는 89.25kg으로 약 -5.2kg 감량했다.
이대로 지속하면 몇 달 안에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목표는 크게 -30kg이다.
9일 전 몸무게는 -2.15kg 줄었는데 체지방은 -3.54kg이 빠졌다고 나온다. 이게 가능한가 이해가 안간다 데이터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기도 하다. 체중계의 인바디 측정치는 사실 정확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흐름을 읽어보면 현재 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 방법이 제몸과 맞아 근육 손실은 적고 지방은 적절하게 빼주고 있다. 내장지방은 줄지 않았지만 배의 양옆의 살이 들어간게 눈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밴드에 매일 기록을 올리고 있다.
'야금야금다이어트(간단지부)' 밴드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