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체중감량21 2013년을 다이어트만 생각한 한해였다. 2014년도 체중감량에 집중할 생각이다./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해바라기씨를 먹어라 점심으로 해바라기씨 한컵을 먹고 사무실에 아무도 없기에 문을 잠그고 웃도리와 바지를 벗고 체중계에 올랐다. 최저 체중이 얼마인가 측정해 보았다. 86.8kg ㅋㅋㅋ 진짜 뚱뚱하다. 하지만 102kg에서 14개월 만에 86.8kg이다. 2013년 오직 한달에 1kg씩을 빼려고 노력해 왔었다. ㅋㅋㅋ 성공이다. 성공이 있었지만 기쁘지 않았다. 이유는 너무나 쉽게 몇달만에 20~30kg을 빼고 다이어트 카페에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다. 잘난 놈들은 어디나 있구나.. 싶었다. 간혹 기쁜 소식이 보이기도 했다. 요요가 와서 다시 뺄거라는 의지의 표현 글들 말이다.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큰 위안이 되었다. 내가 가는길이 느리고 답답해도 맞는 방법일거라는 확신같은거 말이다. 원래 처음 계.. 2013. 12. 31. 견과류 다이어트 점심은 땅콩 한컵이다. 그런데 땅콩은 너무 맛있어 많이 먹게 되므로 견과류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않다. 오늘로 걷기 출퇴근을 한지 1년이 되었다. 자축이라도 해야 하나 싶다. 결과는 -13.4kg. 감량이다. 시작할 때 102kg 이였으니 현재는 88.6~89.3kg을 하루에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남들은 1년이면 몇십kg을 빼지만 난 그렇게 못했다. 7월 부터 점심을 생살을 종이컵 한컵에 먹어 왔는데 몇달 지나니 저녁때가 되니 배가 고픈거다. 그래서 요즘은 견과류 다이어트로 변경중이다. 마찬가지로 종이컵 한컵이다. 물론 더 먹을때가 많다. 견과류는 쌀보다 영양가가 많아서 그런지 배고픔이 없다. 물론 생쌀도 처음에는 배고프지 않았다. 아직도 89kg의 거구인데 배고프지 않냐고 하겠지만 배 안 고프다. 많이 먹는게 즐거운 몸은 이미 지나가 버렸다. 왜냐면 많이 먹으면 요즘은 소화가 잘 안되고 또 기름진걸 먹.. 2013. 10. 31. 1년 6km 왕복 걷기 출퇴근 결과는 12.5kg 감량 오늘은 체중 감량 진행 10일 부족한 1년이다. 또한 체중 감량 계획 중 1/3 지점이다. 1년 전 생애 최초 3년간 체중 감량을 계획했고 1차 목표는 한 달에 1kg씩 감량이었는데 그건 체중 감량에 대한 무지한 상태에서 나온 계획이었다. 처음 체중 감량을 겸한 걷기 출퇴근을 할 때는 체중 감량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처음 도전자에게 그런 행운은 없었다. 체중 감량이 일어날 생각도 안 하는 듯했다. 갑자기 3kg 이상씩 두 번과 매달 조금씩이 더해지고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이 쌓이고 여러 가지를 시도해서 얻은 결과지 걷기로만 살이 빠진 건 아니다. 겨우 12kg 빼고 공개하는 건 나중을 위해서다. 조금 자신감이 붙어서 확 뺄 수 있을까 해서다. ㅋㅋㅋ 그때 배 사진이나 전신사진 웃기는 .. 2013. 10. 19. 살을 빼고 싶은가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진리는 운동을 해도 마찬가지다. 적게 먹고 운동해야 살빠진다 12개월간 걷기 출퇴근 편도 3km 왕복 6km를 해오면서 참 살빼기 힘들다는걸 경험했다. 남들은 이 정도만 해도 살이 쭉쭉 빠진다는데 고도비만인 나는 왜 안 빠질까? 뭐가 잘못된것일까? 그래서 저주받은 몸이라고 생각했다. 내 지방 세포는 남들과 달라서 위대하다 했다. 그런데 얼마전 체중감량에는 산수를 잘해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사건을 목격했다. 3달에 30kg감량자와 5달에 27kg 감량자 때문이다. 앞 사람은 운동을 4시간 이상 했다. 뒷 사람은 운동은 두시간 정도한거다. 여기에 먹는량을 일정하게 줄인거다. 체중감량의 산수다. 먼저 기초대사량부터 계산한다. 아래 수식으로 계산안해도 보통 기초대사량은 남자는 약 1700kcal 여자는 1200kcal 정도라고 한다 기초 대사량 = 10 x 체.. 2013. 10. 13. 다이어트 보고 / 또 정체기인가? 11개월차 걷기 출퇴근 3개월차 현미쌀 생식 아래는 이번달 하루에 세번을 측정한 몸무게의 평균이 아니라 최소 값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에 비해서 91kg대가 안 보인다. 9월9일에 한번 있었지만 최소값을 기록한 것이므로 사실 의미는 없다. 아래는 그동안의 기록을 정리한 데이터다. 목표체중은 사실 말도 안된다. 그걸 도달할 가능성은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 잡으면 70kg 초반대로 갈수 있을 안을까 해서다. 벌써 두달째 89kg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 몇번 내려간적은 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일주일에 한번 꼴로 내려가본게 전부다. 아래 그래프는 그동안 체중 감량 그래프이다. 위의 앱이 기간의 전체 그래프를 보여주지 못해서 다른 프로그램을 추가로 이용해서 기록하고 있다. 체중 하루에 세번 측정하는것도 바쁘고 그걸 앱 3개에 기록하고 달력에 추가로 기.. 2013. 9. 29. 살을 10kg를 뺏는데 아직도 뚱뚱하다면 체중감량의 계획표가 필요 102kg에서 지금은 90kg으로 체중을 감량했는데 이상하게 뚱뚱하다는걸 더 느끼게 되는 이유가 뭘까 허리는 44인치에서 4인치를 줄여 40인치를 입는데 이제 다음 38인치를 주문하고 작년에 입었던 바지 다 못입게 되었다고 행복한 불평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누가 보다도 나는 너무 뚱뚱한거다. 얼마나 살을 뺏냐고 평가하는건 다이어터들이고 일반 사람은 지금 허리는 몇인치인지 또는 몸무게는 얼마인지로 평가 하기 때문일거다. 허리 39인치 몸무게 90kg인 나는 그냥 아주 뚱뚱한 아저씨인거다. 그 전에 몇kg였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체중감량을 하다보면 자기 평가 실수를 자주하게 된다. 나 몇kg 뺏냐는 아무 의미도 없는거다. 지금 몇kg짜리냐의 평가만 존재한다. 그러니 마음을 가다듬고 이젠 다시 체중감량에 신.. 2013. 9. 1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