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차 중간보고 / 야식까지 먹는데 체중은 내려간다

이번달 2014년 5월은 정체기라고 해야겠다.
월초 82.5kg에서 시작 체중이 시소만 타고있다.

이러다 최소 감량기준인 1kg도 안 빠지는거 아닐까 걱정이다.

그런데 3주차에 참 이상한 경험 중이다. 거의 매일 라면 국수를 그것도 야식으로 먹고 있는데 체중이 줄어든거다.

사진을 보면 지난주와 체중변화 없어 보이지만 다른건 금요일과 토요일 체중 증가가 없어진거다.

토요일 오늘은 81.53kg이 평균 몸무게다.

거의 하루에 100g 감량이다. 한달 매일 이렇게 감량되면 한달 3kg이나 뺄수있는 수치다. 불행하게도 이번달 1주일만 이런 체중감량이다.

아직 1주일 남아있으니 700g은 더 뺄수있기를 바랄뿐이다.

그런데 19개월이나 다이어트를 해왔기 때문에 자칭 다이어트 박사인줄 알았는데 이유를 모르겠는거다.
운동과 식이는 그대로인데 말이다.

특이사항이 없어 보이는데 뭐가 체중을 내려가게 한건지 모르겠는거다.

그러다. 체크하지 못한걸 알았다. 그건 현미쌀을 전자렌지에 4분 돌려서 매일 먹는 해바라기씨와 호박씨에 섞어 먹은거다. 그리고 저녁이나 야식에 라면이나 국수를 매일 먹었는데 이상하게 현미밥을 같이 안 먹은거다.

점심에 먹은 현미쌀 때문인지 밥이 땡기지 않은거다.

물론 3끼이상 매일 먹었다. 점심식사는 1년째 종이컵 하나의 현미쌀이나 견과류를 먹고 있다.

아무래도 현미쌀로 다시 돌아가야 겠다. 갑자기 바꾸려니 해바라기씨가 너무 맛있으니 두개를 섞어서 먹어야겠다.
일주일을 더 진행하면 확실해 질거다. 그때 다시 이 글에 결과를 알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