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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차 걷기 운동 감량 보고 후기 / 매일 10km 걷기 했는데 겨우 2kg 감량
걷기 출퇴근 21개월 차가 끝나는 마지막 날 감량 보고
하루 매일 10km 이상 걷는 게 나에게는 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 해도 이 정도 운동량이면 한 달에 3kg 정도 체중이 감소할줄 알았고 기대감으로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한달 열심히 걸었지만 약 2kg 감량했다. 지난주부터는 정체기인 듯 몸무게 변동이 거의 없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다. 아직도 비만 환자인데 운동 좀 더하면 5kg씩 빠져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결과가 시원치 않다.
퇴근시 2km를 걸어와 운동장 트랙을 6~7km 정도 돌면 아침에 출근 걷기 포함해서 10km가 된다.
퇴근 때라 땀으로 목욕하듯 힘차게 걸었다. 특히 저녁에 운동해 얼굴이 더 타 보인 다고들 한다. 햇살이 있을 때 주로 트랙을 돌아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2kg밖에 안 빠지다니 그냥 퇴근할 때 구보로 2.7km를 뛰는 것과 효과가 같다면 걷기를 더하기보다 뛰어서 퇴근하기를 8월에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니면 뛰어서 가서 더 걸어보아야 하나 고민이다.
* 아래는 몸무게 변화 월 체크표이다. 77.5~77.8kg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달력의 표시는 평균 추이 몸무게다.
* 또 아래는 월평균 몸무게 그래프여서 좀 높게 몸무게가 나온다. 변동폭만 체크하면 된다.
실망스러운 성적에 우울하다. 다음 달에는 웃을 수 있게 이를 악물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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