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블완21 오늘도 출근길 미리 지하철역을 내려서 걸을까 말까 하고 있다. 2주가 넘었는데 오늘 날씨가 더 춥게 느껴진다. 이럴때 걷기출근을 한다는 것은 얼마든지 이유를 만들어 낼수 상태다. 핑계야 얼마든지 가능하다.그래서 서울 청계천 옆 을지로 지하보도를 걷겠다고 했지만 또 핑계거리가 생각 난다. "아직은 지하로 걸으면 덥지"하면서 말이다. 게으름은 나를 항상 따라다니면서 유혹한다.어제 저녁도 갑자기 한끼를 3끼 처럼 폭식을 했다. 뭐 아침에 체중계 올라가면 실망 스러운 숫자가 보일 것이다.그런데 체중은 올라갔는데 지방이 줄었다.이건 뭐지 왜? 체중계 고장인가?하여간 이것 때문에 을지로지하로로 걷고 있다.을지로에는 동대문문화역사역에서 시청까지 지하로 쭉 길이 있다. 2024. 11. 9. 1kg을 빼는 능력이면 10kg도 뺄수 있다. 체지방 1 kg을 빼기 위한 노력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힘들다.체중 1kg이 아니라 체지방 1kg을 말하는 것이다. 체지방을 보통 뚱뚱한 사람이 10kg 정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고도비만인 나는 11.4kg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용 채중계가 알려준다. 정확성이 떨어지는 체중계지만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은 확실히 보여준다.혹시 인바디 체중계가 있다면 몸무게가 아닌 체지방량을 향상 눈여겨보아야 한다.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량이 늘어도 체중은 늘기 때문이다. 체중계에 매일 올라가지 말라는 것은 몸무게로 판단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그러니 오늘부터는 체중이 아니라 체지방량에 집중하자.저녁으로 몸에 안 좋은 라면, 치킨, 떡볶이, 김밥 이런 걸 먹으면 체지방은 다음날 체지방은 올라간다. 그러니 맛있다고 막 먹으면 .. 2024. 11. 8. 50대 후반 걷기 다이어트 2주차 보고 아침 한 시간 걷기의 효과 아침 출근길 5Km를 1주에 5일 정도 걸었다. 10월 22 일부터 오늘 11월 7일까지 16일 동안 12일을 걸었다. 1주일간 75% 걸은 것이다. 물론 시간은 40~50분 정도 소요되며 거리는 4.5~5km이다. 칼로리 소모는 300~400 cal정도다. 5일을 꾸준히 걷기 출퇴근을 하는 경우 한 달에 7000kcal이 안된다. 체지방 1kg은 약 7,700 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먹는 것이 과하지 않는다면 이론적으로는 1Kg이 조금 안되게 빠져야 한다. 지금 반달 정도 되었으니 0.5kg의 체지방 감소가 일어나야 하는 게 이론이다. 하지만 체중계에 올라가면 그런 효과는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아침에 좀 걸었다고 하루종일 앉아 있으.. 2024. 11. 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