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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기15

지난달 늘어난 1~2kg을 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야야곰은 2년 넘게 걷기출퇴근중이고 102kg에서 현재 78.5kg의 몸무게를유지중인데 작년 7달쯤 몸무게다 무려 6개월간의 정체기에 오히려 체중증가 상태다. 더 걷고 주말에는 등산까지 매주 하고 있는데 한달에 1kg씩 평균적으로 빼오던것도 못하고 있는거다. 사실 인바디 측정 결과 9~12월 사이 체지방과 복부지방이 증가라고 근육이 빠졌다. 작년 4월과 7월 사이에는 근육이 늘고 지방이 빠진것과 대조적이다. 요즘 잘 먹는것도 한몫했겠지만 아무래도 운동의 차이 때문인것 같다. 작년 봄부터 여름 사이에는 조깅(구보)로 천천히 뛰는 운동을 했었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걷기 거리를 두배로 늘리는 운동과 등산을 추가했었는데 나에게 맞는 운동이 구보였던것 같다. 아마도 근력운동을 전혀하지 않는 상황에서 더 이상 걷기.. 2015. 2. 17.
1년 다이어트 얼굴변화 90kg때와 77kg 나는 걷기 출퇴근족으로 하루 약 6km를 매일 걷고 있고 25개월이 지났다. 4개월 전부터 찾아온 정체기는 가을을 맞아 월동 준비하는 몸 때문에 식이는 계속 실패 중이고 걷기는 하루 10km를 걷고 있다. 운동량을 늘리면서 찾아온 정체기는 극복 방법을 모르겠다. 그냥 몸이 미친거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정체기를 즐기면서 옛 사진과 비교 놀이를 하고 있다. 참 살 빼기 힘들다. 남들은 몇 달 노력해 쉽게 빼는데 나이 때문일까? 노력 부족일까? 이젠 근력운동으로 운동 방법을 변경해야 하는데 못 하겠다. 앞으로 10kg은 그냥 살 빼기가 아니라 근육량 늘리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 한 달 후면 내 나이 50살인데 말이다. 봉급은 안 오르고 박봉에 가족에게 미안하다. 또 봉급 동결이라는 소리만 들리고.. 2014. 12. 4.
가족과 함께 북악산(백악산) 성곽길 탐방 경험담 가족들과 함께 북악산등반 길에 올랐다. 평상시 운동 전혀 안하는 하체비만 아내와 뭘해도 불만인 중2 아들을 어렵게 1시간이나 깨워서 겨우 피자 사줄것을 약속하고 끌고 나올수 있었다. 그런데 혜화문에서 시작하는 북악산(백악산) 성곽길은 참 힘든 구간이라는 생각을 안할수 없다. 반대편 창의문쪽에서 올라 왔다면 급경사길을 처음부터 올라야하는 구간이라 쉽지 않았을거다. 다행이 혜화문 쪽에서 올라가서 그래도 쉬운 길이라는데 힘들었다. 300~400m 산이면 뒷동산이라고 가족들에게 말해주었다. 지난주 도봉산(730m) 두번이나 다녀와 본 경험자로서 그정도 산은 전혀 힘들지 않다고 아빠를 믿으라고 큰소리 쳤는데 정상 마루에서 내려오면서 다리가 혼자 흔들리고 현기증이 나고 장난이 아니였다. 아침은 요플레 하나 먹고 점.. 2014. 11. 8.
다이어트 팁/ 가야할 길이 멀다면 천천히가야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거다. 24개월차 걷기 다이어터인 야야곰의 여정을 뒤돌아보면 한달 한달은 실패의 연속이였다. 단지 실패를 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걷기 출퇴근을 한것이 모이고 모여 25kg의 감량에 도달하게 해준거다. 결과적으로 실패만 했는데 성공한거다. 직장생활 때려쳐야지하고 다니다 보니 장기근속한것과 같은 경우일거다. 102kg에서 77kg으로 살을 뺏지만 지금도 매달 실패하는 다이어터로 하루 10km이상을 매일 걷는데 정체기다. 슬럼프 상태에서 이렇게 주절주절 하는건 나 처럼 실패만 하는 다이어터가 많다는걸 잘 알기 때문이다. 난 그래도 1년안에 10kg을 더 뺄거다. 원래 3년 36kg감량이 목표였고 5년 유지를 해서 비만 탈출 성공을 홀로 자축할 계획이다. 49년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치밀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이루어 본적.. 2014. 10. 20.
정체기를 극복해 보겠다고 자전거로 32km 여의도 갔다왔다 그럼 64km 지난달 2kg이상 감량했다고 또 정체기왔다. 내몸은 1달에 1kg만 허용한다. 벌써 2년 가까운 줄다리기다. 결국 허용하는 만큼만 한달 한달 쌓여 24kg을 21개월이나 걸려서 뺏지만 아직10여kg 감량을 더 해야한다. 집이 서울 도봉구 창동이다. 휴가인데 집에 있다. 고물 자전거 끌고 여의도로 오전 9시 출발했다. 해는 구름속에 있고 기온도 덥지않아 잘 다녀왔다. 여의도에 도착하니 오전 10시40분 이였고 드라마 촬영준비하는 팀과 마주쳤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권상우가 보였다. 상우와 눈이 마주쳤는데 내가 생깠다. ㅋㅋㅋㅋ 잘생긴건 아니지만 얼굴작고 좋겠다 싶었다. 약 10분 정도 쉬고 다시 집으로 출발 두시간 잡았는데 중간에 걷기를 조금했다. 잠수교는 걸어서 통과하고 엉덩이 아플때마다 전 같으면 앉아서 .. 2014. 8. 7.
비만인에서 정상인 되기 참 힘들다. 또 정체기 한달 1kg씩 감량과 "설" 명절의 체중증가 고도비만인 나는 한달에 1kg씩 15개월을 지난달까지 감량했었다. 그런데 아직도 뚱뚱하다. 그리고 2월에는 설날에 음식 섭취로 체중이 증가하는 바람에 한달 1kg감량이 역주행 했고 그래서 다시 제자리를 잡는데 2주나 허비를 한것 같다. 결국 16개월차인 오늘 겨우 15.3kg 감량상태이지만 이것도 하루에 몸무게가 1kg이 왔다 갔다 하므로 확실하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반복되는 정체기 102kg에서 96kg으로 내려온후 4개월이나 정체기와 싸워야 했는데 이번에는 87kg에서 또 정체기를 보내고 있는것 같다. 몸에서 가죽을 확인하다 유산소 운동만 해서 그런가 15kg가 감량하고 나니 살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시작했고 살이 처지기 시작했다. 사실 비하지방이 많아.. 201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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