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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74

걷기 여행/ 광화문에서 만나자고 알았어 이 정도 거리는 걸어서 가는거야 친구와 광화문에서 어제 약속을 했다. 마침 둘다 월차이고 나이든 아저씨 놀아줄 사람은 없다. 하여간 매번 자꾸 보자는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충청도 사람이라 너무 느리다. 도대체 몇시에 만나자는건지 일단 언제 연락이 오건 연락 온 후 두시간은 기다려야 겨우 나타나는 친구라 일단 광화문까지 걸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걷다보면 연락올거고 그리고 두시간은 지나야 만날수 있는 사람이니 우산하나 들고 출발했다. 날씨 아주 흐렸다. 연락오면 그때 모자라는 시간 만큼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되겠다 싶어 9시30분쯤 집에서 출발했다. 처음생각은 서울 지하철 혜화역까지 약 10km정도 되니 그 정도만 걸으면 연락오겠지 싶었다. 예상대로 연락이와 1시간 30분후 만나기로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2015. 7. 21.
야야곰 연도별 평균체중 변화 /연간 10kg 평균 몸무게 빼기 2012년 11월에 시작한 걷기 출퇴근이고 2015년 7월이라 2012년은 2달 평균 체중이고 2015년은 반년 평균체중이다. 약 10kg씩 년마다 감량한것 같다. 실제로 년말까지 체중 계획도 70kg이하 이기 때문에 올해말에는 10kg 감량이 될거다. 평균체중이기 때문에 사실 더 빼야 가능하다. 성공 여부는 장담할수 없지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1년에 10kg을 빼고 유지하는게 쉬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모두를 변경해야 하는 인생 프로젝트다. 야야곰도 몇년전에 비해서 많이 달라진 생활습관들이 많다. 얼마나 복잡한지 다 설명하기 힘들정도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매일 6~12km를 걸어서 출퇴근하고 체중은 하루에 약 6번 정도 측정해서 3~4곳에 기록해 놓고 매일 다이어트 관련 영상이나 글을 .. 2015. 7. 8.
다이이트 운동 무슨 운동이건 100번만 하자 어떤 방법이건 세달만 하자 다이어트가 아주 쉬워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 먹는게 넘쳐나고 소화력도 왕성하다. 또 뭘 먹어도 맛있는데 어떻게 쉬운건지 모르겠다. 그렇게 쉬운데 왜 살을 못뺄까? 고민이 안될수 없다. 10Kg만 빼면 좋겠는데 말이다. 고도에서 그냥 비만이 되고 1년을 10kg을 못 뺏다. 좋게 말하면 유지를 잘한거다. 1년동안 평상시 운동 보다 두배를 했고 안하던 운동장 걷기와 런닝 그리고 등산까지 했는데 모두 실패다. 운동으로 살 빼는건 이래서 힘든 거라는걸 알았다. 운동했으니 좀 먹어도 되겠지 한게 문제인듯 하다. 이론적으로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늘어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살 안찌는 몸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지방밑에 근육이 생겨서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근육을 키우는 근력운동만으로는 실제.. 2015. 5. 21.
지난달 늘어난 1~2kg을 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야야곰은 2년 넘게 걷기출퇴근중이고 102kg에서 현재 78.5kg의 몸무게를유지중인데 작년 7달쯤 몸무게다 무려 6개월간의 정체기에 오히려 체중증가 상태다. 더 걷고 주말에는 등산까지 매주 하고 있는데 한달에 1kg씩 평균적으로 빼오던것도 못하고 있는거다. 사실 인바디 측정 결과 9~12월 사이 체지방과 복부지방이 증가라고 근육이 빠졌다. 작년 4월과 7월 사이에는 근육이 늘고 지방이 빠진것과 대조적이다. 요즘 잘 먹는것도 한몫했겠지만 아무래도 운동의 차이 때문인것 같다. 작년 봄부터 여름 사이에는 조깅(구보)로 천천히 뛰는 운동을 했었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걷기 거리를 두배로 늘리는 운동과 등산을 추가했었는데 나에게 맞는 운동이 구보였던것 같다. 아마도 근력운동을 전혀하지 않는 상황에서 더 이상 걷기.. 2015. 2. 17.
아차산 등산 하려다 용마산 정상까지 올랐다. 오늘 운동계획은 아차산 등산이였다. 300m도 안되는산이니 한시간이면 아니 넉넉잡고 2시간이면 올라갔다 올수 있어보였다. 하지만 아차산을 가려면 광나루역까지 가야하는게 싫어서 도중에 용마산역에서 내렸다. 운동하려고 나온거니 용마산에 올라가서 능선따라 아차산으로 건너갈 계획이였다. 용마산역 2번 출구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한참을 왔다갔다했다. 위의 지도를 보아도 진짜 모르겠다. 지도앞에서 여러 사람들이 갈길을 잡지못했다. 나는 다른사람과 다르게 용마산 인공폭포쪽으로 가지 않고 가장 가까이 오를 길을 찾아 주택가쪽으로 길을 잡았다. 나중에 이 길이 "용마산 정상길"이라걸 알았다. 그것도 제일 짧은 코스였다. 하지만 경사는 심했다. 용마산역에서 10분을 걸어 용마산 등산로를 찾았다. 아래사진의 왼쪽이 용마.. 2014. 11. 29.
2년간의 걷기 다이어트 한장의 사진으로 말하기 2012년과 2014년의 차이는 약 25kg이다. 2년 전 사진을 본 아내가 깜짝 놀란다. 누구냐고 ㅋㅋㅋ 아직 10kg 더 빼야 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좀 빠져 보이는 거 아닌가 싶은데 참 사람들 통 남일이라고 관심이 없다. 같이 사는 아내조차도 관심이 없는 건 살 뺏다고 사람의 매력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하여간 이렇게 사진 두장을 붙여야지만 살 뺀 걸 인정해주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누가 인정받으려고 살 빼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라 쉽게 지치기 때문에 위로받고 싶지만 세상은 참 냉정하다. 심한 경우 "뺀 거예요?"라는 말도 들었다.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위로받고 싶은 거다. 그래서 다이어트 카페에 가면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사진 올리고 어떠냐고 물어보면 심한 소리 안 하고 "좋아.. 201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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