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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74

저질 체력/한번에 10km를 못 걷는 신발을 신고서 나 홀로 도보 여행 오늘 퇴근길 일부러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우이천으로 내려가 중랑천으로 올라가면 약 10km가 되는 거리다. 이 정도 거리로 뭔 도보여행이냐고 하겠지만 저질 체력에게는 여행이다. 지난주에 하루에13km  걷고 그 다음날까지 조금 다리가 아플랑 말랑했었다.시간은 오후 1시30분경 퇴근하면서 출발했다. 약 두시간 예상했다.  점심을 든든히 먹었고 물병도 들고 시작했지만 정말 더웠다. 나중에 뉴스에서 오늘 낮 36도의 기온이였다고 한다. 어쩐지 햇살을 견디기가 힘들었던 이유가 있었던거다.번거지 모자 뚜껑을 잘라버리고 뒤집어 쓰고 걸었다.두시간 걸어서 예상 소비칼로리는 600kcal가 안될것이다.* 아래 사진은 24kg이나 감량해서 78kg인데 비만이다.ㅋㅋㅋ 충격적인 외모라는거 나도 잘 안다. 7km정도 .. 2014. 8. 2.
21개월차 걷기운동 감량보고 후기 / 매일 10km 걷기 했는데 겨우 2kg감량 21개월 차 걷기 운동 감량 보고 후기 / 매일 10km 걷기 했는데 겨우 2kg 감량 걷기 출퇴근 21개월 차가 끝나는 마지막 날 감량 보고 하루 매일 10km 이상 걷는 게 나에게는 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 해도 이 정도 운동량이면 한 달에 3kg 정도 체중이 감소할줄 알았고 기대감으로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한달 열심히 걸었지만 약 2kg 감량했다. 지난주부터는 정체기인 듯 몸무게 변동이 거의 없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다. 아직도 비만 환자인데 운동 좀 더하면 5kg씩 빠져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결과가 시원치 않다. 퇴근시 2km를 걸어와 운동장 트랙을 6~7km 정도 돌면 아침에 출근 걷기 포함해서 10km가 된다. 퇴근 때라 땀으로 목욕하듯 힘차게 걸었다. 특히 저녁.. 2014. 7. 31.
걷기운동 다이어트는 걷는 자세가 중요한게 아니라 거리를 순차적으로 늘려가야 성공한다. 필자는 21개월차 걷기출퇴근자이고 현재 24kg을 감량한 상태다. 그동안 지겹게 걸었다고 생각되지만 한달에 160~200km정도 걸었으니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거리다. 걷기운동 다이어트에 대한 글들은 대부분 바른 자세와 속도를 요구한다. 더 효과적으로 지방을 태우는 방법에 집중되어있다. 빠른 효과로 끝내버리자는거다. 물론 바른자세와 걷기 속도등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그건 나중에 자연스럽게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부 사람에게 처음부터 잘못된 자세가 근육이 생기면서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는것도 맞다. 그런데 걷기 초보자가 처음부터 바른 자세로 걸을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비만하지 않은 사람 즉, 통통한 사람부터는 바른자세로 걷기를 추천하고 걷기 속도를 높이라고 말하는건.. 2014. 7. 26.
비만자는 빼도 괴롭다 하지만 걷기운동으로 빼자 23~24kg을 뺏지만 78kg은 여전히 비만이다. 그래서 창피한 상황인데 왜 창피하냐면 공부 열심히 했는데 성적 많이 올랐다는데 반석차가 중하위권인것과 같은거다. 초고도나 고도 비만자는 꼴찌였으니 열심히 했고 많이 좋아졌다해도 중간도 못되는 성적을 받은 학생같은거다. 오늘도 "많이 날씬해졌어요" 라고 인사들을 해오지만 난 아직도 뚱뚱보일뿐인걸 잘 알고 있는 비만인이다. 전에 살좀 빼라고 말못한걸 이번에 그답답함이 해소되서 기쁘다는 소리라는거 잘 안다. 살과의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인데 말이다. 성공한 사람 취급을 해주는거다. 급한 한국사람들..., 겨우 1라우드 해낸거다. 응원도 좋지만 모른척 해주는것도 감사한 일인거다. 한국사회는 참 남에 대한 참견이 많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난 이미 잘.. 2014. 7. 25.
하루 걷기 10km 도전기 18일째 /비오는 날도 걸어요? 말아요? 실외 운동하는 사람들은 간혹 보면 정신 나간 사람같을 때가 있는데 그때가 비가 오거나 태풍 불거나 한파가 왔을때 일거다. 전에 자전거 출퇴근할 때 제일 정신나간 사람이 걷기나 달리기 운동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다. 자전거 타는 나를 보고 걷는 사람들은 나보고 미쳤다고 했을거다. 그런데 걷기출퇴근 21개월째인 내가 비올 때 우산 쓰고 일반 거리를 걷는건 사실 거리가 짧아서 이상해 보이지는 않았던것 같다. 만약 5km정도를 우산쓰고 출퇴근 한다고 주변 사람에게 말한다면 미쳤다고 할것 같다. 그런데 요즘 운동장 트랙 돌기 하면서 비가 오는 날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날 발견했다. 그러다 운동장을 나가보니 나 처럼 걷기에 미친 사람 역시 많다 . 다 우산들고 돌고 있고 간혹 비 맞고 트랙을 돌고 있는 프로다운 걷기.. 2014. 7. 23.
하루 두시간 10km 걷기 9일차 일기 하루 두 시간 10km 걷기 9일 차 일기 이 글을 보는 분들은 하루 10km를 어떻게 걸어할 거다. 한 번에 걸으면 몸 상한다. 나누어서 세네 번을 합쳐서 걷기를 하는 거다. 시간적으로는 약 2~3시간이 걸리는 운동이다.  21개월을 걷기 출퇴근하면서 중간에 한 끼만 생식 1년 하고 나머지 끼니는 일반식 맘대로 먹고 23kg을 감량해서 79kg이 되었다. 이 몸무게가 되었기에 하루 10km를 걸을 수 있는 거다.  어떤 이들은 다이어트 성공했다고 이젠 안 뚱뚱하다고 말해주지만 어찌 그게 위로와 격려 혹은 립서비스라는 걸 모를까...,비만지수와 인바디가 말하는 판정은 아직도 비만이다. 앞으로 약 11kg을 그것도 지방만 빼야 하는 숙제가 새로 생긴 거다. [ 방법은 운동밖에 없는 거다 ]그런데 문제는 내.. 201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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