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다이어트208

1년 다이어트 얼굴변화 90kg때와 77kg 나는 걷기 출퇴근족으로 하루 약 6km를 매일 걷고 있고 25개월이 지났다. 4개월 전부터 찾아온 정체기는 가을을 맞아 월동 준비하는 몸 때문에 식이는 계속 실패 중이고 걷기는 하루 10km를 걷고 있다. 운동량을 늘리면서 찾아온 정체기는 극복 방법을 모르겠다. 그냥 몸이 미친거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정체기를 즐기면서 옛 사진과 비교 놀이를 하고 있다. 참 살 빼기 힘들다. 남들은 몇 달 노력해 쉽게 빼는데 나이 때문일까? 노력 부족일까? 이젠 근력운동으로 운동 방법을 변경해야 하는데 못 하겠다. 앞으로 10kg은 그냥 살 빼기가 아니라 근육량 늘리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 한 달 후면 내 나이 50살인데 말이다. 봉급은 안 오르고 박봉에 가족에게 미안하다. 또 봉급 동결이라는 소리만 들리고.. 2014. 12. 4.
뚱뚱한 사람이 부러워 하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뚱뚱해서 미치겠다 요즘 많이 듣는 이야기가 어떻게 살을 뺀건가요 ? 얼마나 뺀건가요? 그만 빼요? 등등으로 인사를 한다. 주로 살로 고민하는 분들의 인삿말이다. 하지만 난 초라한 다이어터다. 왜냐하면 25kg을 뺏지만 BMI 28의 비만자이기 때문이다. 아직 갈길이 멀다는 말이다. 앞으로 10여kg을 더 감량해야 하는 기나긴 여정이 남아 있다는 말이다. 약 1년 가까이 걸릴것 같다. 작년에 입던 옷들은 너무 커져서 입고 다니면 남의 옷 입은것 처럼 보인다. 겨우 10여kg 차이지만 이제 체중이 많이 줄어들어서 1년 전보다 보여지는 모습이 덜 뚱뚱해서 인가 보다. 1년전에도 같은 체중을 감량했지만 여전히 뚱뚱해 보여서 아무도 내가 살을 빼고 있는지 모를 정도였는데 말이다. 또 같은 체중이라도 그동안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서.. 2014. 12. 2.
걷기다이어트 25개월차 감량 보고는 정체기 4달 매일 걷고 있고 7월부터는 걷는 거리를 두배 늘려 10km이상 걷지만77월 2kg 빠지고 8월부터 정체기 시작하고 가을 타면서 겨울 준비하는 몸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102kg에서 77kg까지 4달전에 도착했을때 평균 한달에 1kg씩 감량했으니 지금쯤 73kg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제자리 체중이다. 겨울 준비로 식성이 좋아진것도 있지만 운동령 증가로 잘 먹어야지라는 심리가 몸의 비상상태 선포인 정체기와 협동 작전중인것 같다. 남들이 그만 빼라고하지만 난 10kg을 더 빼야한다. 이유는 정적체중에 도달하기 위해서라기 보더는 원래 체중 감량 계획이 -40kg이였는데 -34kg으로 수정했기 때문에 그 정도는 해냘 충분한 능력이 있을거라는 계산에서다. 하지만 벌써 주변의 박수소리에 집중도를 잃고 그만 뺄까하는.. 2014. 12. 1.
아차산 등산 하려다 용마산 정상까지 올랐다. 오늘 운동계획은 아차산 등산이였다. 300m도 안되는산이니 한시간이면 아니 넉넉잡고 2시간이면 올라갔다 올수 있어보였다. 하지만 아차산을 가려면 광나루역까지 가야하는게 싫어서 도중에 용마산역에서 내렸다. 운동하려고 나온거니 용마산에 올라가서 능선따라 아차산으로 건너갈 계획이였다. 용마산역 2번 출구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한참을 왔다갔다했다. 위의 지도를 보아도 진짜 모르겠다. 지도앞에서 여러 사람들이 갈길을 잡지못했다. 나는 다른사람과 다르게 용마산 인공폭포쪽으로 가지 않고 가장 가까이 오를 길을 찾아 주택가쪽으로 길을 잡았다. 나중에 이 길이 "용마산 정상길"이라걸 알았다. 그것도 제일 짧은 코스였다. 하지만 경사는 심했다. 용마산역에서 10분을 걸어 용마산 등산로를 찾았다. 아래사진의 왼쪽이 용마.. 2014. 11. 29.
도봉산 우이암 등산갔다왔어요 우이암은 도봉산의 한 능선주변의 바위를 말하는데 소의 귀를 닮아서 우이암이라고 부른다. 일반등산객은 직접 올라갈수 없고 옆에서 쳐다보고 오는거다. 오늘이 도봉산 3번째 올라보는 초보자다. 한번은 직선으로 마당바위 지나 주봉지나 신선대에 올랐고 두번째는 마당바위 신선대 오르고 포대정상에서 하산했다. 오늘은 서원지나 갈림길에서 왼쪽 우이암 코스로 올라서 절 두개 지나 화장실지나 갈림길 왼쪽으로 우이암을 가는 능선을 택했다. 두번째 통과한 절은 커다른 금색 불상이 손에 뚜껑달린 그릇하나 들고 있는거다. 세번째 절은 화장실지나 갈림 길에서 좌측길 오르면 능선 오르기 바로전에 있는데 천진사인것 같다 . 능선위에서 도봉산의 정상인 자운봉이 보여서 마당바위보다 경치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능선따라 오르다 위험지역 위.. 2014. 11. 25.
가족과 함께 북악산(백악산) 성곽길 탐방 경험담 가족들과 함께 북악산등반 길에 올랐다. 평상시 운동 전혀 안하는 하체비만 아내와 뭘해도 불만인 중2 아들을 어렵게 1시간이나 깨워서 겨우 피자 사줄것을 약속하고 끌고 나올수 있었다. 그런데 혜화문에서 시작하는 북악산(백악산) 성곽길은 참 힘든 구간이라는 생각을 안할수 없다. 반대편 창의문쪽에서 올라 왔다면 급경사길을 처음부터 올라야하는 구간이라 쉽지 않았을거다. 다행이 혜화문 쪽에서 올라가서 그래도 쉬운 길이라는데 힘들었다. 300~400m 산이면 뒷동산이라고 가족들에게 말해주었다. 지난주 도봉산(730m) 두번이나 다녀와 본 경험자로서 그정도 산은 전혀 힘들지 않다고 아빠를 믿으라고 큰소리 쳤는데 정상 마루에서 내려오면서 다리가 혼자 흔들리고 현기증이 나고 장난이 아니였다. 아침은 요플레 하나 먹고 점.. 2014. 1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