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이어트209 나는 왜 해독 쥬스나 청혈 쥬스를 안 먹는가 요즘 종편 때문에 어르신들 해독 쥬스와 청혈 쥬수 열풍인것 같다. 그런데 벌써 18개월째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나는 왜 이걸 안 해 먹을까 나도 이해가 안가는거다. 결론은 나에게 맞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은 아무리 좋은거라해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내 기준은 이렇다 최소 3개월 이상 지속 가능한가? 준비하는데 번거롭지는 않은가? 식품 구입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가 ? 점심 도시락으로 가능한가? 등등이다. 회춘 다이이트 경우는 이름에서 상업적 냄새가 너무 나고 뻥이 너무 심해서 오히려 못 믿겠다. 사람은 회춘할수 없는 동물이다. 보통의 경우 이론이 있고 경험자가 있으면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게된다. 말도 있고 증인도 있으니 다 속아 넘어가는거다. 어떤 이론이건 일반적이지 않고 또 이론이 일반적이라 해도 내가 .. 2014. 4. 8. 다이어트 감량 후기 / 걷기출퇴근에서 걷기출근 달리기 퇴근으로 변경 중 16개월까지는 평보 걷기출퇴근만했다. 이건 쉬워서 운동 전혀 못하는 디스크 환자인 나도 가능했다. 하지만 고도 비만인 나에게 이상하게도 체중 감량 효과가 아주 적게 나와서 할수없이 8개월차에서 식이조절에 들어가서 겨우 16개월동안 16kg감량 밖에 못했다. 너무 오랜 세월 다이어트를 하는것 같아 조금 짜증스럽다. 그래서 지난 달 부터 조금씩 뛰기 시작했다. 그래도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했고 체중도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달리기에 도전한거다. 거리가 짧아서 그런가 천천히 달리면 전구간 뛰기가 가능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항상 운동은 부상을 부르기 때문에 한번에 2.7km를 달릴수있지만 인터벌로 달리다 적당히 숨차면 걷고 다시 안정이되면 뛰어서 한달을 운동했다 결과는 다른달보다 좀더 감량이 이루어졌다... 2014. 4. 7. 왜 한달에 1kg씩만 빠질까? 내몸의 체중 센서는 1kg이상 내려가면 위험한다고 판단하는건가? 17개월 동안 걷기 출퇴근하면서 체중 감량하고 있는 필자는 한 달에 1kg씩만 감량만 된다. 느림보 거북이 다이어터다. 운동을 더하거나 식이를 조절하거나 하면 일시적으로는 2~3kg은 더 빠진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몇 주 안에 한 달에 1킬로 감량으로 되돌아온다. 신기한 일이다. 오랫동안 뚱뚱했던 몸이 1kg 이상은 허락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 달에도 운동량을 늘려서 2주 만에 2kg 이상 감량했지만 결국 말일에는 2kg 감량에 도달하지 못하고 한 달이 끝났다. 1.99kg이 내 이번 달 성적이다. 10g 부족이다. 평균 몸무게로 계산하는 거라 오차가 좀 있지만 말이다. 이번달에는 2kg 감량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벌써 5개월째 한달 2kg감량에 도전중인데 1~2kg 시소를 탄다. 식이를 조절해도.. 2014. 3. 30. 17개월차 목표체중은 85kg인데 내려갈 생각을 안하던 차에 아팠다. 결과는 몇달째 제대로 체중 감량이 안되는것 같다. 그래서 지난주에는 극약처방으로 걷던 출퇴근을 뛰었다. 물론 전 구간을 다 뛴날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터벌운동으로 뛰었다. 유산소 운동의 극대화를 위해서 말이다. 실제로 시간이 더 걸려서 그런지 전 구간을 뛸때보다 더 힘든게 사실이다. 1년을 넘게 걷기 출퇴근을 하니 근력이 생겨서 이젠 천천히 구보하듯 뛸수 있게 된거다. 하지만 아직도 85kg이나 나가는 뚱뚱보라 무릎의 부상을 항상 신경쓰고 있다. 몸이 신호가 올때면 절대 힘들게 운동하면 안된다. 하지만 금요일 세번의 출퇴근을 인터벌로 하다 결국 병에 걸렸다. 무릎이냐? 아니다. 근육통이냐? 아니다. 배가 살살 아프고 기력이 없는 병이다. 이게 뭘까 처음에는 몸살인줄 알았다. 아니다. 그 다음은 배가 아프니 장염인.. 2014. 3. 18. 조금 먹는데 살이 찌는 이유! 저주받은 몸 /조금만 먹는데 왜 살이 찔까? 직장 안에 비만인 모임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서너 명 모이면 한 명은 비만인 게 현실인 것 같다. 특히 여성 가운데 조금만 먹는데 살이 찌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되는데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말하지만 근육이 없는 몸이니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럼 운동을 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조금만 먹는데 왜 살이 찔까? 점검 첫 번째가 정말 조금 먹고 있냐는 거다. 두 끼는 조금 먹고 한 끼는 많이 먹는다면 사실 조금 먹는 건 아니다. 진짜로 조금 먹는데 살이 찌는 분은 식단을 분석해야 할 거다. 두 끼를 조금 먹고 한 끼는 마음 것 먹으면 위의 크기가 줄지 않아 배가 고픈 다이어트가 된다. 일단 탄수화물을 줄여 먹는지 확인해야 하고 탄수.. 2014. 2. 18. "살 그만 빼~ 먹는거 줄이느라 고생했겠다" 별소리를 다 들어 봅니다 오늘 오랜만에 본 사람이 던진 말이다. "살 그만 빼~ 먹는거 줄이느라 고생 많이 했겠다." 역시 큰 옷을 입고 다녀야 한다니까 36kg 감량 계획중에 16개월만에 16kg 밖에 못뺀 비만인인 나에게 이런 말을 한다는건 큰 옷을 입고 다니는 착시 때문이다. 그냥 일년전에 입고 다니던 외투를 입었을 뿐인데 옷이 커 보이는거다. 살은 더 빼야 하고 먹는걸 줄이느라 고생도 안했다. 왜냐면 어제도 야식과 과자를 먹었기 때문이다. 거의 안 먹는거 없이 다 먹는다. 그것도 조금 먹는게 아니라 많이 먹는다. 그럼 운동 죽어라 하냐 아니다. 그냥 하루 왕복 6km를 힘 안들이고 천천히 걸어서 출퇴근한다. 시간으로 80분이다. 한번에 40분씩 보통 걸음으로 말이다. 1년전에는 이것도 가다 쉬어야 했다. 땀은 비오듯 했다.. 2014. 2. 16.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5 다음